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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1
2012.04.29 20:34
최근 한 동안 시간이 날때 마다 5공청문회 자료를 찾아 열심히 감상을
하고 있었습니다......시간상으로는 제 아들놈과 얼추 비슷한 시간이
흐른것 같더군요.....
가장 기억이 남는것은 정주영회장에게 질문을 할때 다른 의원들과는
달리 당당한 질문과 그에 걸맞게 상대를 알아보고 답변하는 정주영회장
일해재단에는 열심히 갖다 바치면서도 자신의 기업에 돈벌어 주었던
근로자의 죽음엔 야비하고 냉혈적인 기업인들의 뻔뻔스러운 그림들?
당시에는 현대가 기업규모가 가장 컷을것입니다...야당 의원들도 절절매는
상황에서.....오직 한사람 만이 자신의 위치와 상대의 위치를 담담하게
표현하면서 날카롭게 질문을 했던 당시의 청문회....역사입니다
그후로도 각종 청문회는 열렸었습니다...물론 앞으로도 각종 중요 사안으로
청문회는 열릴것입니다....
박통이 죽고 전두환이 패거리들이 작당을 하여 이 나라를 유린할때 미군장성
존 위컴사령관이 들쥐론이란 말로 민중들이 시끄러웠던적이 있었는데요
결론은 맞다 틀리다의 관점이 아니라, 이나라 민중의 어리석음이 화답을 했습니다?
5공청문회 감상이 과거인줄 알았는데....지금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차라리
미래를 여행하고 왔다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5공청문회 당시 노무현의원의 발언과 질문이 여야 모두를 힘들게 했을것입니다?
아마도 이게 핵심이지 않을까 합니다....표현은 안해도 국민들이 이심전심으로
저간의 정치꾼들의 야비함속에서...희망을 보았기 때문이겠지요...미투!!!
5공청문회 노무현의원의 그림이 과거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미래의 그림으로
보였다면 억측일까요.....?
보수꼴통과 조중동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그들의 동력은
가면 갈수록 눈에 뛰게 저렴해집니다
더불어 꼴통진보의 욕심과 반칙도 함께 사라졌으면 합니다, 둘다 과거의 그림입니다
5공청문회 당시 노무현의원의 자료를 다시금 들여다 보면
이나라 신진 정치인들에게 고전이라는 생각입니다...
노무현대통령님 3주기에 즈음에 그분이 살아오신 길은 결코 과거가 아닌
미래 지향적인 모습이었다는 생각이듭니다
잠든 세상을 깨우신 노무현대통령님은 늘 미래 입니다...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