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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참패과 대선승리

댓글 4 추천 2 리트윗 0 조회 131 2012.04.29 14:32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너무 실패만 하다보니 실패는 우리를 더욱 초라하고 참담하게 하며 희망의지를 꺾는다. 그러나 좌절하기에는 시간이 없다. 해서 지난 실패를 돌아보고 현재 우리가 해야할 일, 나아갈 바를 논의해보고자 한다. 무엇보다 실패의 이유를 알아야 다음 실패를 막을 수 있고 승리를 견인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4.11 총선의 실패는 내적 외적 요인 등으로 분류된다.

사실 이번 4.11 총선은 거의 모든 정치가, 정치평론가 심지어 국민들까지 모두 야당 승리를 점친,야당에 매우 유리한 선거였다. 그러나 결과는 아이러니하게도 참패...그런데 선거 패인의 원인이나 자성 및 대책에 관한 글이나 백서 등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해서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실패의 원인을 몇자 적어본다.

이번 선거의 패인은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이 있다.

먼저 외부적으로는

첫째 언론노조의 파업이다. 우리 소리가 하나도 방송을 통해 전해지지 못했다. 서

울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선거 외에는 sns나 인터넷은 아직 부수적이고 특히 sns 의 효과가 과정되어지면서 순수성을 잃게 되고 몇몇 세력에 의해 잇슈가 독점디어버려 큰 목소리에 작은 목소리가 밀려 sns 의 순기능이 역효과로 작용하게 되는 모순이 나타난다.

여튼 아직도 다수의 국민은 sns 나 인터넷보다는 방송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또 인터넷보다는 방송뉴스 등을 더 신뢰한다.

또 무엇보다 sns가 아직은 자체 언론이나 방송의 역할을 할 수 있기보다는 방송을 증폭시키는 효과가 크며 이것은 대선까지 유효하다. 나꼼수 등의 팟캐스트가 나오긴 했지만 하나의 열풍이자 오피니언 리더나 네티즌을 통한 하나의 별미이지 주직이 아니라는 이야기, 해서 지금이라도 언론 파업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며 전략적인 노조의 전략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우리의 언론 매체를 양육발전 시키는 작업이 매우 필요하다. 이 점에 대해서는 라디오21과 서프, 진실의 길 등에서 고민 중이며 노력중이지만 역부족이 사실이다.
둘째 총체적인 홍보의 실패이다. 새누리는 로고까지의 집단장도 새로하고 로고송도 단일화 했으며 특히 홍보를 외부의 홍보전문가가 했는데 반해 통합민주당은 주먹구구식, 색깔의 전환도 없었고 또 로고를 바꾸고 사람들에게 회자되지도 않았다는 것...새누리처럼 정 반대의 빨강을 선택하는 발상의 전환은 커녕 새누리보다 훨씬 앞선 청년 비례 등등의 좋은 정책을 자기들끼리 만의 리그로 처리, 심지어 서프나 라디오21에서의 중계조차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
도대체 수십억 그 많은 홍보비용을 들이면서 전전긍긍하고 자신들 안에 가두어 잇슈파이팅 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던 원인은 무엇인지 꼭 그 속내가 파헤쳐져야 한다.

 

세째 캐치프레이즈다. 총체적인 홍보의 실패에서 굳이 빼어 항목하나를 만든 이유는 앞으로도 이 문제가 매우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개월 째 야권연대에 통합 운운하면서 선당후사 를 외치는 모순이 있었다.
선당후사라면 선당후사, 아니면 야권연대와 통합를 정해 한방향으로 나아갔어야 한다. 그런데 야권연대도 하고 선당후사도 하고...유치원생들의 욕심도 아니고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둘 다 놓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번 총선은 오직 선당후사가 아닌 대의와 야권연대, 통합과 정권재창출이 우선이었어야 하고 그렇다면 선당후사는 완벽하게 버렸어야 한다.

해서 야권연대와 통합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캐츠프레이즈가 나왔어야 하고 그리고 그것은 노래로 똑같이 불리워져야 한다.

그러나 야권연대를 위한 변변한 로고송 하나 전체가 쓰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번 4.11과 비슷한 상황의 지난 2003년 선거 승리의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탄핵이라는 큰 잇슈도 컸지만 당시 오필승코리아 라는 로고송이 매우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안치환과 윤민석으로부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과 한나라당과 전선을 마련할 수 있는 "너흰 아니야, 쩌다쩔어" 그리고 야권연대를 위한 "오 승리의 함성" 친근하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고 70년대로 회귀하려는 mb정부에 대해 각을 세울 수 있는 한영애의 "굳세어라 금순아"를 독점해서 거의 무료로 드린다해도 쓰지 못하는 어리석은 민주통합당 홍보마인드 당연히 실패로 귀결되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네째 민주통합당과 야권연대의 희망과 미래비젼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자신이 어떤 장점이 있고 우리랑 함께 하면 이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가 아닌 맨날 정권심판론, 새누리당 탓, 이명박 아웃만 외쳐대니 지난 2007년 대선과 다를바 없이 되어버렸다.

다섯째, 이제 더 이상 '원샷'과 '닥치고'는 등의 독재적인 문화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언제부턴가 민주당이나 야권에서는 원샷 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원샷대통합, 원샷단일화....그러나 원샷이라는 말 자체가 얼마나 독재스럽고 강제적인 말인가? 수많은 불만을 가슴에 묻고 암말없이 따르라? 이것은 박근혜식이자 군사문화이지 민주주의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원샷이 아니라 음미하고 즐기며 그러나 신속한 판단과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는 일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나꼼수 열풍과 함께 닥치고가 유행했다. 하지만 닥치고 역시 원샷과 비슷하게 독재적이고 매우 편협적이다. 그러나 사실 "따져보고 살펴보되 마음을 하나로 순간 스팟을 극대화 시키자" 라는 의미의 닥치고ㅡ원샷이 무조건으로 변형된 것인데...그럼에도 반민주적 발상을 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백전 백패다.

여섯째, 더 이상 네거티브 만의로는 선거 승리는 불가하다.
지난 2007년 선거에서 우리는 전과 20범의 정말 상상도 안되는 이명박 대통령이 탄성되는 상황을 지켜보았다. 본인이 하는 거짓말이 적나라하게 들어났음에도 국민은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했다. 그런데도 아직, 우리는 한방에 이명박을 아웃시키고 박근혜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절대로 안된다. 지난 2007년 선거에서는 BBK조차 이명박의 발목을 잡지 못했고 이번 선거나 다음 선거에서도 역시 단 한방에 더구나 비판만으로 선거 승리는 불가능하다. 이미 지난 2007년 우리는
네거티브 선거의 실패를 보고도 또 반복한 것이다.


하루종일 사건 사고만 나오는 뉴스를 사람들은 이제 외면한다. 역시 주구장창 비판만 하는 네거티브는 감동을 주지 못하고 얼굴 찌푸리게 하며 말하는 자까지 파렴치로 치부되기 십상이다. 결국 네거티브는 보조와 양념으로 여기저기에서 나누어 잽으로 날려주고 총선, 대선 후보들은 전진적이고 건강하고 미래비젼을 보여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 세일에 주력하고 공감을 얻어내애 하는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절대로 참고해야 할 사항...
키워드는 희망, 미래비젼, 불편부당이 없는 공정한 사회,
그리고 4대강, 광우병, 천안함, BBK , 측근비리가 여기저기 외부에서 터져나오고..
이래야 우리가 선거 승리를 해낼 수 있다.

내부적 문제로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공천이었다.

 

첫째 공천기준이 고무줄 잣대였고 - 가령 이상호, 이윤석 등으로 전과 경력이 문제되었다면 이상호, 이윤석 모두 공천되지 말았어야 한다. 하지만 십수년 전 교통주차 위반으로 다툼이 있었던 이상호는 아예 경선조차에서 배제되었고 세금 포탈, 뇌물 등등의 꽤 큰 범죄 경력이 있는 이윤석은 당당하게 무안 신안 경선 대상에 오른다.,

둘째 후보가 여전히 새누리보다 우수하지 않았다, 사람을 일일히 거론키는 어려워도 정통민주당 만들어 땡깡을 부린 권노갑계보의 정균환 등이 공천되어지거나 상황을 막고 땜질하기 위한 급급한 공천이 꽤 많았다.


셋째 특히 비례공천 한심한 수준, 자신의 밥그릇 지키기를 넘어서지 못했다. 혁통과 민주당 내부의 사람들이 많은 양보를 했어야 하는데 양보 없이
자신의 밥그릇 챙기기가 다수였고 보이지 않는 실세 운운되어지며 유종일교수 등 오랫동안 민주당을 위해 일한 진보인사들이 배제되고 자기 사람들이 채워지지 일 수 였으며 결국 그 사람들이 다 해먹는다는 인상을 지우지 못했다. 특히 남윤인순, 최민희, 김기식, 김현, 임수경 등등은 통크게 양보하고 차기로 미루고 외부 인사들, 특히 중소기업문제, 전문가, 대선의 조직 등이 배려된 비례 공천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크다. 특히 비례 공천 시작도 전에 터져나온 비례 순서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는 것은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터지게 하고 문성근, 문재인까지 포함된 현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실망을 금치 못하게 했다.

넷째 DJ 와 노무현의 화학적 결합과 새로운 정치세력으로의 변화가 없었다. 지난 2002년 이후 우리는 분당, 합당, 두 대통령의 죽음과 대선, 총선 패배 등 격변하는 정치상황으로 우리는 제대로 지난 민주정치의 자산과 조직 특히 지지자들을 이끌고 견인하지 못했다 해서 지금도 XX구 궁물, X바지, 영남패권, 호남패권 운운하고 싸워햐 한다. 하나가 되어도 부족한 우리가 둘,셋으로 나누어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운다. 그러나 이제 다름을 인정하데 정통성을 회복하고 지난 민주정치의 뿌리를 존중하고 튼튼히 해서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자라야 한다. 이것은 2002년 시점으로 회구, 잘 돞아보면 문제는 쉬이 풀릴 수 있다.

 

이제 2002년을 중심으로 정치는 문화다. 해서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며 특히 선거는 감성과 문화로 접근해야 승리 할 수 있다. 김제동과 나꼼수와 북콘서트 안철수 현상이 바로 그것이라고 보며 사람이 모이고 지지를 얻어내는 비결을 거기에서 발견하고 얻어야 할 것이다.

< 그리고 저는 앞으로 SNS와 정치 관련한 변화된 정치문화와 선거승리를 위한 전략 관련 쓰고자 한다. 지식도 부족하고 또 여러가지 경력도 미비하지만 그동안 논문 준비하고 실제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대선까지 종종 글을 올리고자 하오니 서프앙 여러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짧은 글....급하게 몇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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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khan) i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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