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친 마음나누기로 누워서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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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21:11
마음 나누기에 흠뻑 빠져
몸의 고단함을 잊었었다
산은 언제나
다가오는 자를 반기는 게고
그에 맞는
선물을 내어 놓는다.


두릅은 끝물이고

산을 읽어 내거나,
운이 좋으면,
산 더덕을 만나게 되고,



이제 시작인,





고사리와 조우하고
철 늦은
고치미를 만나게 된다.

금년
많이 무리를 한 듯 하다.
나누는 마음만큼 기쁨은 컸고
육신은 드디어 멈춤을 신호한다.
이 고단함에도
맘의 희열은 이부자리 우에서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