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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2
2012.04.27 20:28
저는 현 충남도당 운영위원이며, 구 참여당에서는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었습니다.
참여당 창당시 부터 통합의 오늘 날까지 제 삶의 7-80%를 당 발전의 혼신을 쏟았고, 3당 통합 때는 도도한 역사의 흐름 거슬를 수 없다는 대의에 동참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411선거에서는 충남 곳곳 선거는 물론이거니와 대전광역시, 충북, 서울에 이르기 까지 먼길을 마다않고 통합진보당이 제3당으로 가는 길에 나름 혼신을 다했었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말하다면 커다란 상처도 있었지만,그래도 대선으로 가는 길 작은 희망을 느낀 것에 스스로 위안을 갖습니다.
사족이 길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장황히 저의 신상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억울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어 이렇게 지자분들께 글을 올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요즘 통합진보당 운명을 가를 만한 엄청난 일로 당의 갈등이 깊습니다.
저는 갈등을 밖으로 끌어내어 국민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유는 통합진보당의 제3당의 공당입니다. 과거의 국민들에 관심 밖에 있던 그런 작은 당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래서 모든 당의 치부를 들러내 국민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꽉 차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밝혀 우리당이 자정능력이 있다는것을 보여주어야 합다 이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중앙당은 당원인 저의 생각을 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분열주의적 행태로 몰고 있습니다.
그 예로 저의 글을 계속 지우고 있습니다.
저의 글은 때론 거칠 때도 있지만 당을 위하고, 당의 발전을 갈망하는 마음에 고언이라고 자부합니다.
어제 오후에 제가 올린 글은 만 하루가 지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조회 수가 1300개에 이르렀고, 댓글 수도 36개 나 올라오는 당원들의 관심에 대상이었습니다. 물론 추천 수도 45개나 되었고, 비추천수는 10개 정도 밖에는 안되는 당원들이 읽고 많은 지지와 경려가 올라오는 글이엇습니다. 물론 제글에 반감을 가지시는 당원님들도 꽤 있었지만,
저의 글이야 말로 당원간의 소통에 상징과도 같은 글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글을 쓰면서 욕설을 달았다는 이유로 몇번 삭제를 당했었습니다.
욕의 내용은 경기동부 사람들이나 특정 인물들을 쥐새기라고 한 표현에 의해서 입니다만
기자님들도 느끼시겠지만, 이 시대가 욕안하고 살 수 있는시대입니까? 정말 욕나오는 세상 아니가요?
대통령도 쥐새기라고 욕을 듣는 세상에, 정당안에서 쥐라고 표현 했기로서니 어찌 번번히 글을 삭제 한다는 말입니까?
다른 욕도 아니고 쥐새기라고 했다고 이렇게 글을 못쓰게 해서 되겠습니까?
당원이면 당직자들에게 때론 거치게 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중요 당직자가 당원들에게 엄포를 놓으며 검찰에 고소하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뱃습니다.
아니면 글을 해당 분자로 몰아 삭제시킵니다.
공당에 언로가 죽었가고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우리당이 어떤 당입니까?
통합진보당이 어떤 당입니까?
우리당은 현 정권과 싸워야 합니다.
그럴려면 때론 대통령도 새누리당도 또 다른 야당인 민주당도 비판 또는 비난을 해야 합니다.
과거 민주노동당이었던 시절 얼마나 많은 세력들에게 욕설과 비난과 비판을 했었습니까?
먼 과거는 말할 것도 없이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 때는 사람들이 죽어나갈 정도로 죽기 살기로 비난과 비판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통합진보당이 당원들에 쓴 소리에는 눈닫고, 귀를 닫을 려고 하고 있습니다.
kbs,mbc, ytn의 언론이 현 정부에 의해 죽었다고 밥먹듯 말하는 통합진보당이 당원들에 소리에는 귀를 닫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 민주주의의가 죽었다고 말하는 현 지도부와 중앙당이 당원들의 소리에는 탄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2의 통합진보당 미레르바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당원들은 당비안 꼬박꼬박내고 선거철이면 우리가 중앙당이 내는 후보나 돕고 몸빵, 돈빵만하고 쥐죽은 듯 있어라~하는게 아니면 무엇입니까?
억울합니다. 정말로 억울합니다.
좀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듣거 없는 소리를 하지마라, 아니면 아직 진상조사중이니 가만이 결과나 들어라 이것입니까?
그런 논리라고 한다면 모든 대한민국에 모든 이슈가 생길 때마다 검찰조사나 법원의 판결까지는 모든 국민은 아무말도 없이 있어야 합다는 말이나 뭐가 다릅니까?
포항에 재수 성추행사건도 아직 조사 중이니 모든 당들은 가만 기다리고 언론도 가만있어야 합니까?
이것은 엄연히 중앙당의 횡포입니다.
나는 비난과 비평은 하겠으나 나를 의심하거나 비판,비평을 하지마라,,,이것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통합진보당에서 말실수나 일부 당직자에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한다면 검찰에 기소를 과오해야 합니다.
그래서 글을 쓸때마다 뉴스나 신문에서나 나올법한 자기검열을 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시는 언론사 기자님들 꼭 취재 부탁합니다.
궁금점이 있다면 저에게 글을 남겨주십시오. 쪽지라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