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이후 설립된 노무현재단

출범때부터 정치로 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지금까지 정치색이 농후한 재단이다.

이제 문재인 이사장님이 오늘(4월24일) 이사장직을 사퇴한다.

이제 노무현재단은 명실상부한 사람사는세상 구현을 위해 정치색을 버리고

모든 국민들을 포용하는 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아직은 노무현대통령 서거 3년정도라 언론의 비판이 별로 없지만

정부로 부터 지원까지 받는 상황에서 계속 정치색을 띨수는 없다.

새로 취임할 이사장은 정치색이 엷고 신망이 높은 명망가가 취임하여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 뚜렸한 목표를 가지고 한걸음씩 나아가는

재단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는 기반조성기간이라면

이제는 정말 사람사는세상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실천방안도 찾고 결과도 도출되는 실천의단계로 진입해야한다.

봉하에도 할일이 많다.

우선 봉하부터 경향 각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느낄때

이것이 사람사는세상이구나하고 느끼고 가도록 해야한다.

수백만명이 봉하를 방문했으면 그사람들이 노무현대통령의 인간적인 면을

선전할 파수꾼이 되어야하는데 ....

봉하를 몇번 방문하고 느낀거지만 사람은 붐비어도 적막감이 드는 느낌을 받는다.

봉하를 경건한 성지로 만들면 의미가없다.

신나게 놀고 즐기고 화합하는 생동의 한마당이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