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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08:08
짐(JIM.)이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사퇴키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 이건 짐의 대선 준비와 맞물려
필요할 뿐 아니라,
재단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시의 적절하다.
마침내 행동하는 양심을 대표하여 짐이 나서기로 한
것에
대해 김대통령도 감격해 할 것이며, 노대통령도 깨어있는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그를 지원할 것이라 믿는 바, 비로소 두 분의 유지가
역사 속에 시현될 것이라 확신한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우리 근 현대사에서 권력의
주인이
국민이고 그 행사가 국민들에 의해 주도되어야 함을
보여 준 것에
정치사적 의미가 크지만, 정작 국민을 위해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이
적지 않았다.
그래서 국익을 위한 일이라는 말로 국민을 속이고
재벌 등 기득권층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여념이 없었던
이명박근혜 정권의 탄생을 초래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
대다수 국민이
그가 DJ를
존경하고
수구부패 정치를 종식하고, 민생을 위한 정치 성장을 추구하여
경제 민주화를 통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줄 인물이라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짐은 대선 준비를 위해 무엇보다 인재를 모으는
일이
급선무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사람들 중 지혜와 용기가
있는 사람들을 사심 없이 모을 뿐 아니라,
여권 성향의 인사들 중에서도
이념을 떠나 가치관과 목표하는 바가 같다면 과감히
등용하고 또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분출되는
현장 민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짐의 대선 성공 여부는 누가 그를 보좌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기대와 실망이 교차될 것이며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 전략을 제시함으로
숫자와 구호로 일관되던 종전의 대선 운동과 차별화
해야
함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
현재의 문제를 치유하는 방법과
동시에 미래의 갈 길을 제시하는 비젼을
나는 짐에게 증정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