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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2 18:04
<새누리의 엉터리 공천이 결국 국제적 망신 초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1일 문대성 당선자의 표절이 확정됨에 따라 윤리위원회를 통해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문 당선자의 IOC위원 박탈 작업에 착수, 새누리당의 엉터리 공천이 국격 추락을 초래했다.
21일 <코리아타임즈>에 따르면 IOC의 앤드류 미첼 언론담당 매니저는 이 매체의 이메일 질의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국민대학교에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IOC 윤리위원회는 국민대학교로부터 명확한 결정이 있고 나면 운영될 것이고, 모든 관련 자료를 받고 나서 이번 사건에 대해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여 국민대가 최종 표절판정을 하면 곧바로 문 당선자의 IOC 위원직을 박탈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민대는 앞서 20일 예비조사를 통해 문대성 당선자의 2007년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이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박사학위 박탈 절차에 착수함에 따라 IOC위원직 박탈은 이미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문 당선자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아시아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8년에 IOC위원으로 선출됐다.
결국 표절 사실조차 사전점검하지 못한 새누리당의 엉터리 공천이 IOC 위원직 박탈이라는 국제적 망신을 초래한 형국이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5825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