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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화문)공동유세·멘토단으로 '야권연대' 극대화 / 민중의 소리

댓글 0 추천 1 리트윗 0 조회 195 2012.03.26 17:42

공동유세·멘토단으로 '야권연대' 극대화

29일 광화문 등 상징적 장소서 공동유세 출발...이외수·조국 등 멘토단 참여

정웅재 기자 jm***@vop.co.kr

입력 2012-03-26 15:45:23 l 수정 2012-03-26 15:58:19

25일 공동선대위 출범을 위한 회동을 가진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지도부가 손을 맞잡고 있다.

25일 공동선대위 출범을 위한 회동을 가진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지도부가 손을 맞잡고 있다.

 

흔들리던 야권연대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사퇴 이후 빠르게 복원됐다. 'MB정권 심판'이 총선의 최대 프레임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야권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국적 야권연대'를 성사시키면서 새누리당과 1:1 구도를 만든 것은 총선 결과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야권연대'가 야권의 압승 내지는 새누리당의 참패를 보장하는 '보증수표'는 아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빠르게 봉합하고 중앙과 각 지역에서 화학적으로 결합하면서 '야권연대'의 시너지 효과를 얼마나 극대화하는지가 성패의 관건이다.

이의엽 통합진보당 정책위의장은 "곡절 끝에 이정희 대표의 헌신과 희생으로 야권연대가 완결됐다"라며 "구도에서의 우위, 연합의 시너지를 어떻게 살리는가가 선거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 효과를 최대화하는 방안으로 △양당 지도부 공동 유세 및 지역별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야권연대 정책협약을 통해 마련한 공동 공약 추진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명망가 중심의 멘토단 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당 지도부 공동 유세, 명망가 중심 멘토단도 구성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 양당 지도부는 25일 회동을 갖고 "전국적, 포괄적 야권연대의 승리를 위해 공동 선대위원회를 만들어 상호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한명숙, 문성근,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등 양당 지도부가 맡는다. 실무 사령탑은 야권연대 협상대표단이었던 박선숙 민주통합당 사무총장과 이의엽 통합진보당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공동유세단장은 임찬규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3번인 김재연 후보가 맡는다.

양당은 선거운동 첫날인 29일 광화문 등 상징적인 장소에서 양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공동유세를 시작하면서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중앙에서 양당 지도부가 야권단일후보 지원을 위한 공동유세로 분위기를 잡는 한편, 지역별로도 공동선대위를 구성해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 부산, 울산 등 '낙동강 벨트'는 각각 28일 오전 10시, 1시, 3시 양당과 시민단체까지 참여하는 공동선대위 출범식을 갖는다.

지난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선보였던 '멘토단'도 구성해 특정정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반 한나라당' 정서를 갖고 있는 20~30대의 표심도 잡을 계획이다.

조국 서울대 교수, 소설가 이외수·공지영, 화가 임옥상, 시인 안도현, 영화감독 정지영·이창동, 나꼼수 기획자 탁현민, 탤런트 김여진씨 등은 이미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권심판'에 동의하는 20~30세대를 투표장으로 끌어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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