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3
0
조회 133
2012.04.21 09:50
4.11총선 ....
문재인 후보는 예비등록을 하며 부산 민심은 많이 변했다고했다.
2010년 지방선거때부터 많이 변한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야권이 정상적인 인물경쟁에서 당선될정도는 아니었다.
부산은 투표율 70%가 안되면 야권이 80%이상 낙선할수 밖에 없는 총선구도였다.
그런데 문재인후보는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12월26일 사상구에 예비후보등록
문.성.길 트리오의 당선장담....
잠복되어있던 지역감정이 조금씩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노친들의 노무현대통령 비난 수위가 점차 높아졌다.
덩달아 문재인후보도 노무현대통령과 동급취급하면서 같이 비난하기 시작했다.
지역감정이 살아날 징후가 나타났다.
2월부터 조선일보가 손수조란 자객을 띠우면서 지역감정은 폭발징후가 보였다..
그전까지 북강서을, 김해을, 부산진갑, 부산진을 등은 민주당 후보가 앞서거나 적어도
박빙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손수조 공천이후 야권후보가 여론에서 크게 밀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여론의 우편향으로 평가 절하했다.
여론우편향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투표자도 여론만큼 우편향되기에
적어도 영남은 실제민심과 괴리된 여론조사도 투표자 분포의 우편향을 고려시
여론조사 결과에서 야권지지율에 거품이 5%정도있다고 봐야한다.
다만 투표율 60%면 거품이 없어진다.
손수조의 공천으로 박근혜는 지역감정 점화에 성공했고
지역감정 바람은 경상도를 넘어서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일부까지 확산되었다.
강원도나 울산은 손수조 공천전까지 여야가 여론에서 비슷했지만
순식간에 역전되었다.
선거기간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충청남도와 경기도 농촌지역 전역까지 지역감정이 확산되어
야권은 더 큰 참패를 했을것이다.
4.11총선의 지역감정은 어느정도 예견되었지만
지역감정 폭발의 1차 원인은 민주당의 부산지역구도 타파 구호가 빌미가 되었고
여론조사 결과들이 새누리당의 지역감정 맞불 작전....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이 손수조 공천으로 지역감정을 폭발시켰다.
4.11총선 결과는 지역감정의 회귀였다.
12월19일 대선은 또다시 지역감정은 더욱 맹렬하게 폭발할것이다.
여론조사에서 박근혜가 야권단일후보에 밀리면 지역감정은 경상도 노친네들을 에서
폭발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될것이다.
대선 5일전까지 박근혜와 야권단일후보가 박빙의 여론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