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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
2012.04.20 16:59
역시 박근혜라며
세상을 놀라게 하고
당에서 신처럼 떠 받들려졌을 뿐 아니라
마치 이제부턴 내가 대통령이란
생각으로 국회를 차고 나갈 것 같은
기세였지만
시작부터 아랫도리에 불알 같은 혹 두개를
달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으니
하나는
총선에 이겨 새털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하늘을 날아 오를 것 같았지만
착륙 기어가 내려져
이륙하기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
국회에서 모른척 해도 용기를 잃거나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임기를 마쳐 지역 유권자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