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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08:37
총선 결과에 대해 이명박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국민의 뜻이라 할 때
큰 일 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기름값 안정을 위한 대책 발표에 시장 독과점을 해결한다며
독과점의 원조요 상징인 삼성을 슬그머니 끼워 주었다.
삼성이 신용카드 회사한다고 카드 업계의 수수료가
낮아졌나?
삼성이 설탕 만든다고 값이 내리는 것 봤나?
SK나 GS 칼텍스가 삼성이 무서워서 기름값을 당장 내려줄
것이라
기대하는 소비자는 없다. 오히려 다음 정권의 목을 쥐고 흔드는
업계의 큰 손으로 자랄 뿐이다.
결국 열심히 일하겠다는 것은 임기 말이 오기 전에
재벌에 더 퍼주고 더 챙겨 주며
입으로는 계속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이라
말하겠다는 뜻이었다.
자신의 실정으로 발생된 정치적 책임은
새누리당에게 전가하고 자신과 측근들은
마지막 남은 시간까지 최대한 긁어 모아 보겠다는
심산인가?
수서에서 출발하는 KTX도 민간 업자에게
넘겨 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데
국민만 바라 보겠다는
바라 보느라 바쁜 척 한다.
송영길이 인천 시장 되었을 때
살고 싶거든
이명박 시장 때 비리와
모두 까발려서 국민들이 바로 보고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증거를 삼을 수 있게 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