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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3
2012.04.18 17:56
박노오처녀와 새누우리이라는 햄스터 새끼들
박노오처녀가 햄스터(hamster) 몇 마리를 안고 버스에 탔다.
햄스터(hamster) 새끼들은 계속 찍찍거리며 소란을 피웠다.
그러자 박노오처녀가 “어머나 새누우리이야 멀미해서 어쩌니”. 등등등
오만 소리를 하면서 햄스터(hamster) 새끼들을 달랬다.
사람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짜증이 났다.
버스 기사도 말이 없었다.
박노오처녀는 천성대로 주변 사람들은 무시했다.
어떤 아저씨가 박노오처녀에게 말을 했다.
"이봐요 아줌마, 햄스터(hamster) 새끼들이 너무 시끄럽네요.
그 햄스터(hamster) 새끼들을 조용히 시키세요.
박노오처녀는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대답했다.
이봐요 아저씨 어디를 봐서 우리 새누우리이가 햄스터(hamster) 새끼들인가요.
우리 새누우리이는 햄스터(hamster) 새끼들이 아니고 내 귀여운 새끼들이거든요.
몰상식한 박노오처녀의 반응에 주변 사람들은 화가 났지만 박노오처녀의 살벌한 기세에 주눅이 들었다.
어떤 용기가 있는 아주머니가 말했다.
이봐요. 아줌마
조심해야지 어쩌다가 사람이 햄스터(hamster) 새끼들을 낳았어요.
햄스터(hamster) 새끼들이 문제일까요.
햄스터(hamster) 새끼들을 내 귀여운 새끼로 인식하는 박노오처녀가 문제일까요.
아니면 몰상식한 박노오처녀를 지적한 사람들이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