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
0
조회 96
2012.04.18 16:28
미국 언론 시카고트리뷴은 14일자 온라인 기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또다른 위원의 표절케이스를 다뤄야 하는 상황”이라며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의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문 당선자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혐의와 관련해 야권에서는 총선기간 동안 그의 후보사퇴를 촉구했으나 45.1%의 지지율로 당선됐다면서, 문대성과 헝가리 전 대통령 팔 슈미트와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팔 슈미트는 헝가리 출신 펜싱 금메달리스트로, 자국 내에서 인지도가 상당한 스포츠 스타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중 90%를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통령직에서 최근 사임했다. 그가 위원으로 있는 IOC는 현재 그의 위원직 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신문은 그가 박사학위를 취득한 국민대가 넉달 뒤쯤 논문 관련 발표를 내놓는다면, IOC가 문대성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만약 표절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슈미트의 사안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슈미트와 달리 문대성은 대학 교수이자 학계의 일원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새누리당 더 빨리, 더 높게, 더 강하게, 베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