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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수의 사과글 읽고서 짬을 내어 써본다,

댓글 41 추천 1 리트윗 0 조회 259 2012.04.16 17:03

바이칼,  너는 내가 화가 나 있다고 생각하나 ?

내가 전화상으로 말했지,  니넘 자존심 버리고 쓰라고,

 

개미야 화 풀어라 ?

 

간질병환자들,   에필리아...

내가 올렸던 에필리아 에세이는,  니넘 상상대로  소설가 나부랭이가 쓴 끄적거림이 아니다.

에필리언 본인, 혹은 가족들이  자신들의 얘기를 자신들의 울타리 안에서 쏟아냈던 것이다.

 

그러한 글에도 니넘은 어떻게 반응했나 ?

 

 

 

 

그러고도 모자라,  거품무는 간질병환자 사진을 올렸지 ?

그건 내보기엔 간질환자의 모습이 아니야,  인터넷에 떠도는 유머사진이겠지.

 

간질병환자는 그런 평온한 모습으로 거품을 무는게 아니야.

온통 뒤틀리고, 일그러진채  피거품을 무는거지,

 

내 개인에 대한 모욕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니다.

너는 그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한낱 조롱거리로 치부해버렸어.

그렇기에 이번 사안은 중대한것이고,  너에게 사법적용을 할수가 있는것이다.

 

바이칼호수,  니넘이 3편 ,  4편, 후속타를 요구했듯,  나는 니넘의 자존심을 요구한다.

 

내가 너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는것으로 읽히나 ?

너를 지금싯점에서 유야무야 마무리해준다면,  분명히 또다른 너같은넘은 나타난다.

그 반복을 또 다시 해야 할까 ?

 

존칭이 빠진 니넘의 사과문 나부랭이,   진심은 외출중으로 보인다.

다시 써라,  니넘이 다시 쓴 글을 읽어보고  내 마음을 니넘에게 보여주겠다.

 

대우받고 싶으면,  니 자존심 버리고 다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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