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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4
2012.04.14 14:36
생뚱 맞은 겨울새 모습 ^&^
제가 겨울철만 돌아오면 새들을 위해 집주변 나무에다
기름덩어리를 걸어줍니다. 저만의 Christmas tree 입니다
오손도손 먹는 모습을 보노라면 조화로운 삶속 평화를 느낌니다
때론 눈꽃 나무 그네놀이도 하고
때론 재잘대며 숨박꼭질 놀이속 그들만의 놀이터가 되곤 합니다
발가벗은 나뭇가지 위 모진 눈 보라속 에서도 굴하지 않고 가야할 길이 남아있다면
다시
뚜뻑 뚜벅 우직스런 모습으로 함께 가지요 .
험한길도 함께 가면 즐거움도 따뜻한 마음도 배가 되잖아요.
우리 다시 힘차게 남은길을 함께 걷지요.
걷다보면 5월이오고 5월이 오면 동강 강가 절벽위 동강할미꽃도 활짝 피어
우리 모두를 환한 미소 로 맞이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