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5
0
조회 185
2012.04.14 01:27
어제 이곳 어느분이 올리신 신라의 전성 시대라는 동영상과 신라의 달밤의 노래를 들으며...
어찌나 그림 모양이 웃기던지 오늘 근무중 자꾸 생각나서 하루 종일 웃었네요...
다시 볼까요?
신라의 전성기...
그리고 19대 총선 지역별 총선지도...
ㅎㅎ
신라의 전성시대라...
아아~~ 신라의 바아아아아암이여~♪ ... 신라의 다아아아아~ 그네여~~♬
개인적으로 제가 박씨라...저 신라라는 나라의 건국 신화를 보면 저희 집안 시조 어르신이 등장을 하시는데...
제 시조께서는 무슨 생각으로 신라를 건국하셔서 저 땅은 아직까지 저리 움켜쥐고 안놓으실까요? ^^
인터넷과 SNS가 시끄러웠습니다.
기존 18대 총선에서 20대 투표율이 상당히 낮았기 때문인데...
비록 루머로 들어나긴 했지만 이번 19대총선에서도 20대 투표율이 상당히 낮다는...
특히 20대 여성표는 8%라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이였죠.
18대 총선은 감동이 없는 선거였습니다.
당연히 2030에게는 다가오지 않는 선거...
어쩌면 조중동의 노무현탓론과 대세론이 먹혀 들어 투표하고 싶은 마음을 빼앗아 갔다고 하는게 맞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오늘자 신문에서 보면 실제로 서울지역 20대의 투표율은 3040을 앞서 64%라는 놀라운 투표율이 나왔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투표장에서 만난 한 20대 젊은이는 투표 용지를 접지 않겠다고 선관위 직원과 실랑이 중이였는데...
투표용지가 잘못 접히면 무효표가 될까 두려워하는 눈치였습니다.
20대...
다른 지역 20대가 아닌 서울의 20대...
그리고 다른 지역의 총선 결과와는 다른 야당의 서울 압승...
과연 20대를 움직인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트위터가 힘이 없었을까요?
다음의 신라의 전성시대와 정반대의 그림을 한번 보세요...
트윗하다가 발견한 그림이지만...
어쩌면 저리도 정확히 신라의 전성시대 그림과는 반대지역만 붉은색일까요?
이번 선거로 분명히 알아야할 것은 야당에게 서울 지역에서 나타난 20대의 움직임이 절대로 적대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중동과 장악된 공중파만을 정보의 창으로둔 저 신라의 전성 지역을 이후 대선에서는 잘 공약해야 할듯 합니다.
트위터...
찻잔 속의 태풍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그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이후 그 바람은 또 다른 태풍을 몰고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