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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3
2012.04.13 18:37
카이사르는 로마시대에 황제의 대명사 였다.
최고군사령관이란 뜻의 임페라투스(엠퍼러)도 있었고 이것보다는 낮은 개념이긴 하지만 어쨋든 황제 또는 황세자, 황세제
뜻으로 사용되었다.
이 명칭은 로마가 낳은 최고의 군사전략가이자 정치가인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카이사르의 조카뻘인가 손자뻘인 옥타비아누스가 로마의 초대 황제가 됨으로써 암살당한 카이사르의 정권과
정책을 승계했기 때문에 카이사르라는 이름은 그 이후 황제의 대명사가 된 것이다.
근대 독일 빌헬름 황제의 수염을 카이저 수염이라 일컬었는데 이때의 카이저도 카이사르에서 나온 말이다.
이처럼 나는 대통령이라는 직함이 노무현으로 바뀌길 꿈꾸는 사람이다.
대통령이라는 단어는 우리 일상에 들어와 있는 많은 일본식 한자어 중 하나이다.
통령 중 가장 높다. 머 이런 뜻으로 프랑스에서 나폴레옹이 쿠테타로 정권을 잡았을때 그의 직함이 제 1통령이었는데 이러한 통령이란 말 자체가 프랑스어의 일본식 해석으로 알고 있다.
결론적으로 별로 좋은 말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식으로 바꿨으면 하는게 나의 오래된 생각이고..
나는 꿈꾼다.
우리 모두 노무현의 옥타비아누스가 되어 새누리당 등 사대주의 수구꼴통 세력을 몰아내고
원칙과 상식에 입각한 노무혀니즘이 이땅의 절대적인 정치철학이 되어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자가 대통령이란 단어를 대신하는 것을 말이다.
일본식 한자를 쓰느니 카이사르의 예처럼 노무현으로 대통령이란 단어를 대체하는게 낫지 않은가..
문재인 노무현님, 김두관 노무현님, 안희정 노무현님, 이광재 노무현님.. 자꾸 반복하면 이상하지도 않다.
초대 노무현님이 누가 될 것인지.. 기대해 본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