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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지고있다. 주식투자..

댓글 6 추천 2 리트윗 0 조회 110 2012.04.13 08:47

총선은 끝났다. 아쉽지만 대안이 중요하다. 대안없는 외침은 조중동의 논리와 같다. 대안은 많지만 자신들의 소외됨을 타인에게 넘기는 것은 좋지 않다. 아침에 땀을 좀 흘렸다. 며칠동안의 방구석 신세를 면하려고 운동하니 기분은 상당히 전환된다. 가로수로 심은 벚꽃이 지고있더라. 그 화려한 매무새는 뒤로하고 지고있다. 서울 여의도의 벚꽃을 본지 오래되었다. 지금쯤 여의도의 벚꽃도 지고있을 것이다. 화무십일홍이라고 아름다운 꽃도 언젠가 질 것이다.  야! 기분좋다! 란 말이 지금의 내 느낌이다. 앙금은 털어버렸다. 의무감도 없다. 백지위에 새로 쓴다는 느낌이 이럴 것이다. 이런 설레임이 좋다. 예전의 사람사는 세상에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았다. 노빠의 주축인 30-40-50대 초반의 사람은 재테크에 상대적 관심이 많았다. 주식투자..

 

한국의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는 상승한다. 유럽의 위기는 다음에 거론하자. 이유는 경쟁력의 강화다. 기업의 경쟁력이 상대적 선진국보다 나아졌다. 규모의 경제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저금리로 자금은 남아돌고, 국민연금과 기타등등의 기금이 갈 곳을 잃었다. 수급의 논리로도 상승할 수밖에 없다.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아파트는 대세점이 꺾였다. 인구구조상 아파트는 상승할 수 없다. 서울의 비싼 아파트를 구매한 잠재층인 30대가 구매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최근 자금시장의 동향은 자동차 대출이 늘었다. 이것은 은행과 금융기관의 대출 제한으로 수요가 있었다는 방증이다.

 

종목선택

코스피를 벤치마크로 삼는다면 "현대차와 기아차"다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내수는 제한적이지만 해외에서 시장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다. 환률도 하락하지 않았다. 유가의 상승은 오히려 싼 현대 기아차를 선택할 구매력 척도의 기준이 된다. 한미FTA도 현대 기아차가 큰 이익을 본다.

 

그다음 종목은 "엘지디스플레이" 다. 하이닉스와 비교되지만 치킨게임이 70%정도 진행되었다. 2분기에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된다는 리포트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심리적 완화가 예상된다. 실적의 악화로 하락했다면 이젠 실적의 호전으로 상승이 기대되는 분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호재도 많다. 스마트폰이 대세다. 그리고 여름에 치루어지는 런던 올림픽도 호재가 될 것이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코스피보다 많이 상승할 것 같다. 하이닉스는 센티멘털이 불안하다. 엘피다 인수 건으로 조금 길게 보아야 한다. 엘지디스플레이는 펀더멘털의 변화고 하이닉스는 센티멘털의 변화다.

 

은행주다.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은행"이다. 1분기 실적이 곧 발표된다. 실적이 우량하다. 단, 유럽의 사태는 악재지만 악재가 반복되면 센티멘털의 변화로 자신감을 갖는다는 인간의 심리가 있다. 어떤 종목을 선택하더라도 2분기에는 코스피보다 많이 상승할 것 같다.

 

개인투자자는 코스닥을 많이 선호한다. 아직 코스닥은 접근 대상이 분명 아니다. 연초에 기대감으로 너무 많이 상승했다. 코스닥 종목을 보면 차트가 너무 올랐다는 느낌이다. 지금 동전주와 테마주가 춤추는 것도 안 좋은 조짐이다. 추세가 없기 때문에 이런 테마가 형성된다. 이것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개인적 경험담이다. 코스닥을 탈피하라. 그래도 코스닥을 선택한다면 "스마트폰 수혜주. 아몰레드 수혜주" 에 집중하기 바란다.

 

둘째는 수급의 논리다. 펀드환매와 외인자금이 외부변수인 유럽의 경제악화로 자금의 선택과 집중이 일어난다. 이들은 실적이 좋은 대형주에 집중적으로 매매할 가능성이 크다. 이들이나 기관이나 코스닥을 선택 할 수 없는 이유다. 수급은 어떤 테마보다 강하다란 증시의 격언을 기억하기 바란다. 만약에 코스닥에 투자한다면 저평가된 "유비쿼스, 차이나 킹, 솔라시아, 씨유메디칼" 정도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종목이다.

 

단기적으로 접근을 한다면, "조선주"도 좋아보인다. 무엇보다 유가가 꺽이지 않고 있다. 이것은 호재다. 유가가 상승한 맥락은 국제정세다. 이란의 핵개발이 유가상승의 배후다. 이미 미국은 이란에게 경제제재에 돌입하였지만 중국은 거부하고 있다. 이분법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이스라엘이 연일 이란에 대한 폭격논리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묵시적 동의가 없다면 폭격하기 어려울 것이다.

 

무엇보다 정권교체기다. 미국도 아시아도 정권교체기다. 이들의 지상최대 명분은 경제다. 경제가 어려우면 오바마도 집권이 어렵다. 오바마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용인하냐는 문제가 딜레머로 남는다. 어림잡아 짐작하면 이란 핵시설 공격 가능성이 조금 낮아 보인다. 오바마가 적당한 선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려고 할 것이다. 문제는 돌발변수가 터지지 않아야 한다.

 

 

..당분간 코스피 우량주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코스닥은 개별 테마로 움직일 것이다. 수급과 실적으로 2분기에 집중해야 한다. 벚꽃은 지금도 지고있다. 봄날은 간다. 내생애 봄날도 함께 지고있다.

 

 

좋은 글 추천/rmhworld/bbs/view.php?tn=t5&pri_no=99951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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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의눈 k812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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