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9
2
조회 498
2012.04.12 21:36
이번 총선 결과만 보면 패했지만 각 지역의 민심의 변화를
보면 다음을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값진 총선 이었습니다
의회제도가 없어지지 않는 한 20대 총선은 지금보다 더 변화된
(발전된) 민심을 만날수 있을것이란 이유있는 희망입니다
비록 패했어도 의미있는 패배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선거를 보면 병적인 지역주의로 말미암아 상대당
후보가 자신들 지역에 출마를 하면 차라리 무소속으로
출마 한것 만도 못한 표를 얻었습니다,낮이 뜨거울 정도였지요?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는 기본이 8~90% 의 득표율을
과시? 했었지요,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들 아실것입니다
2등은 필요없다 1등만 중요하다라는 도식도 조만간 깨어질것입니다?
과거 같았으면 2등은 정말로 필요없었을겁니다, 워낙 표차이가
심해서 그 다음은 엄무도 못냅니다, 후보를 내보내도 형식적으로
전국정당 구색이나 맞추는 수준이였지요.......하지만 이번 총선은
그런 터부를 충분히 깨트릴수 있다는 증거를 확인했습니다
고된 시집살이 하던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되면 더한 시어머니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인정하기 싫지만 이나라의
어르신들입니다.......평소에는 인자한 노인들입니다, 이분들도
심한 시집살이을 하셨습니다...대표적인 독재자들에게 희생하신
분들입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시간이 답입니다?
극복하기 힘든 지역주의에서 놀라운 변화의 자산을 지켜야 합니다
과거처럼 일방적인 몰표는 사라졌습니다, 원하는 만큼 사라지진
않았어도 변화된 그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서는 안됩니다
그분들의 소중한 선택이 대선과 다음의 선거에서도 계속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총선에서 패했다고 나꼼수에게도 탓을 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는데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자기검열에 숨죽이고 있던 세상에 그들은 용감히 일어섰습니다
그들로 보수의 집결? 그런일 없었어도 그들은 묻지마 투표를
변함없이 하던 사람들입니다, 한마디로 어불성설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호남에서 선출된 타당과 무소속 그리고 부산과
경남에서 보여준 결과는 김대중.노무현 두분의 대통령이 오래전부터
정성을 들였던 결과입니다
두분의 정성으로 양쪽 지역에서 거부반응이 상당히 줄어든 것입니다
그 효과가 이번엔 미미했지만 계속 번져 나갈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극복하기 힘든 지역에 도전하셨던 문재인님 김부겸님
김정길님 문성근님 정동영님 김경수님 송인배님 등 그 외에 많은 분들이
지역주의를 극복 하고자 살신성인의 자세를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얼마든지 편한길이 있는데도 그것을 거부하고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또다른 노무현의 길을 걷는 분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19대 총선은 끝났습니다......다음 숙제가 있습니다
게으름 피지 맙시다^^
질긴놈이 이긴다고 합니다..........남탓과 끼리끼리 문화는 새누리당과
함께 사라져야 합니다......어려운 환경에서 서로 용기보다 남탓하는 무리들은
훗날에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지역주의 속에서 2등들이 다음을 기약할수 있는 고무적인 득표율이 나왔습니다
소중한 변화의 한표를 행사하신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지 맙시다
구태적 야당의 그림인 분란과 다툼 그리고 분열적인 그림들은 없어져야 합니다
이번 총선은 변화된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희망이 압도적으로 보입니다
남탓과 핑게로 만족할 시간에 다음의 그림을 희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