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너무 속상해요.

 내가 느낀 분위기도 보수층의 반감을 아우를 공약이없었던거 같아요.
보수성향 주변 사람들은 야당에대해 더욱 거품을 물더군요. 한미 fta 철회라는 공약에대한 반감, 탈북민에 대한 침묵으로 보인 비겁함이  친북빨갱이를 반증하는것으로 보이고
,반값등록금,특히 무료급식으로 급식의 질이 쓰레기 수준으로 바꼈다 하고 곽노현 교육감의 인권조례에대한 반감... 김용민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야당의 성향으로 싸잡아 이미지를 각인시키게 되었고..
보수층이 보기에 민주통합당은 정말 정치를 맡기면 안될 집단으로 더욱 여기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제발 부동 보수층을 아우를 노선을 지혜롭게 연구해주세요.
저혼자 그들을 설득하는거 역부족이에요.

국민은 강한 변화를 통한 혼란을 싫어합니다.
fta 철회도 원치 않아요.
저도그래요 .재협상으로 조정은 원하지만...

그래서 정동영님은 강남에서 재선거 해도 안될거 같아요.

그냥 깨끗하게 승복하는것이 모양새가 나을듯...
보수층과 강남의 민심을 너무 모르는듯...

젊은 층만 유권자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