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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14:47
역시 대한민국은 온갖 불법사찰, 땅투기,측근비리,난개발 자연파괴,온갖 정책 뻥튀기를 만들고,반대 정차와 조금이라도 당신들에게 삐딱하게 보이는 인간들을 탄압고, 영포회와 개신기독교 대형교회 신자들이 다 누리고 다니는 불법행위와 각종폭거와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뽑아주는 그들의 나라였습니다.
그것은 이나라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범죄이거나 남들에게 심판받을 죄가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것이며, "보수우익"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이른바 "진보 좌파 빨갱이 야당"들과 같은 사문난적으로 부터 국가 선진화를 위한 눈물겨운 수고로운 노력이었음을 어제 총선에서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이나라 국민들은 그것을 어제 총선의 결과로 증거했습니다.
더이상 제수를 겁탈하려 하고 논문 복사하신 분들도 빨간색 파카 입고 나오면 무조건 당선 되는 지역주의를 바꾼다 어쩐다 건방지게 씨부리며 나대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그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감히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너 빨갱이지 북한으로나 가버려 라고 하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따끔 저거 병 아닌가 라고 여겼던 당신들의 투철한 반공의식과 매카시즘에 대해 반발하고 꼭 바꿔야 겠다고 늘 생각했습니다. 건방지게스리말입니다.
또한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들으면서 저거 순 매국노들 아닌가?저런 못된 놈들,그리고 저런 것들과 손잡은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의 무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고 쥐뿔도 모르는 정의감에 불탔던 저의 어리석음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적어도 이 나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그것은 꼴같잫은 정의감이었습니다.
감히 지구상 최고의 선진국이며, 만년 혈맹이자 뿔난 악마같은 공산괴뢰 북한과 중국콩사탕인민지원군들로부터 나라를 구원하시고, 재조지은을 베푼 아름다운 나라 미국에 대한 일변도의 외교는 정당한 것이며, 그것이 의리를 아는 인간의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탈냉전 다극화 시대에 발맞춘 다양화, 세력균형 외교.,미국에 하고 싶은 말은 하는 외교, 그리고 대역무도하게도 북한,중국, 러시아와 같은 콩사탕 악당들과의 관계 개선과 확대와 같은 생각은 적어도 이나라 대한민국에서는 개꿈이었음을 깊이 깨달았습니다.그것은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지 않은 개꿈이었습니다
자유무역경제시대에 신자유주의를 공격하고, 중앙에서 시장을 통제하는 좌파,사회주의 적인 경제정책을 지지 했으며, 경쟁에서 떨려나간 약자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일 진대 감히 그것이 야만적이라고 생각하고, 국가는 인간이란 이유로 그 구성원들에게 공평하게 복지를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참람된 생각을 이 "보수우익"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펼쳐보려한 그 죄가 컸음을 깨달았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어리석게도 조금이나마 바꿔 볼수 있다는 허망한 희망을 품고 괘씸하게 덤볐습니다.지방선거,재보궐선거에서 좀 이겼다고 좋아했습니다.그러나 결국 이 나라는 그들의 나라입니다.앞으로도 쭈욱 그럴 것입니다. 인정하려합니다.
앞으로 감히 자칭보수의 나라를 바꾸겠다 어쩐다 하면서 찌질대지 않으려합니다.앞으로는 저기 구석에 찌그러져 정치고 사회고 나발이고 모조리 관심 끄고 그러고 살겠습니다. 신문도 앞으로는 스포츠면과 국제면만 보고 살겠습니다. 그러다가 운좋게 돈생기거나 기회가 닿으면 외국으로 꺼질 생각입니다.
노대통령께서 원하셨던 그런나라는 이미 돌아가신 대통령님과 대통령님과 함게 했던 몇몇 소수의 몽상가들과 그 지지자들, 그리고 그 책속에만 있었음을 다시한번 뼈저리게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아마도 차기에는 문재인,한명숙, 손학규 그 누가와도 박근혜 여사님은 대통령이 될것이며 그 이후에도 박근혜 여사님 닮은 훌륭한 그 어떤 한국판 보수우익 분이 대권을 잡아 그들의 만년 왕국을 건설할 것이며,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순조롭게 은퇴하시고 평안하게 사저에서 지내시게 되실 것이라 그리 믿습니다.
늘 대통령님께서는 깨어있는 시민들, 다수의 국민이 주인되는 민주주의 세상을 꿈꾸셨습니다. 저는 어제 총선결과로 그 "다수 국민"들의 희망사항과 의지를 읽었습니다. 그 "다수 국민"들 께서는 이른바 껄렁하고 볼온하기 짝이 없는 진보,야당 무리들에게 이제 그만 포기하고 찌그러져 있음을 원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아닙니까.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시는데 응당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신다는데요 뭐 그렇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