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여사님! 우리의 노짱 영부인님!

이제 그만 그 배역의 땅 봉하를 떠나 다시 서울로 오세요.

그 곳 그 김해 봉하 사람들, 그들에게 님은 그저 자기네 마을 홍보자일 뿐 입니다.

대통령님의 묘소, 사저, 등등등 모두가 그저 관광객유치용 마을상품일 뿐 입니다.

더 오래 그곳에서 그들의 먹이가 되고 계실 겁니까? 설마 대통령님의 뜻이라고 둘러 붙이진 않으시겠죠?

서울로 오세요. 오셔서 동교동 이여사님과 이웃하며 사세요. 번번이 그곳에서 무지막지하게 망신 당하시느니

차라리 이제 다시 상경하십시오. 이번 선거, 전국이 다 진 것보다도 더! 그곳에서 깨진 것이 충격입니다.

얼마나 더 개망신 당하셔야 그 깡통들 제대로 보실 겁니까? 쪽팔리고 추접스러워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곳은 님께 배반의 땅 입니다. 따지고 보면 대통령님도 어쨌건 그곳에 내려가 돌아가신 것 아닙니까?

더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상경하세요. 요즘 촌놈들, 참 죨라 무섭습니다. 카~악~퉤! (~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