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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
2012.04.12 11:06
어제 선거 결과를 보고 너무나 분하고 안타까워 술로 밤을 지새고
이제 조금 정신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총선에 대해 가타부타 이야기하는 것이 정맗 싫지만
너무나 분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은 노무현대통령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이명박과 그 아류들을 철저히 심판하길 바라는 우리들의 바람과는 180도로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야권과 우리들의 바람은 처절히 짓밟혔지만
자칭 야권 보스라는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소기의 목적이 달성되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실히 알리는 쾌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통합진보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었어야만
이명박과 그 똘만이들의 비리를 철저히 심판하고
노무현대통령을 사지로 몰았고 이명박의 충견 역할을 하는
공공의 적인 X같은 검찰을 개혁할 수 있었는데 ...
또한 친일인적청산이란 역사적 사실을 비추어볼 때
지금이 아니면 노무현대통령의 억울함과
이명박과 그 하수인의 비리와 직권 남용을 응징한다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럴 어쩔꼬
참으로 박씨의 불손한 이기적 행위가 한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