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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분석 및 대안 모색

댓글 3 추천 0 리트윗 0 조회 119 2012.04.12 09:28

너무 안타까워서 오랫만에 사람사는 세상에 들렀습니다. 누가 읽어줄 지 모르지만...


1. 야권 패배의 원인

비전의 부재

  - 정당은 자신의 콘텐츠를 분명하게 가지고 자신들이 집권했을 때, 바뀔 변화에 대한 명료한 제시가 절대적임.

  - 즉, 국민에게 변화할 미래의 청사진은 제시해야 함.

  - 노무현이 그래서 성공했고, 지방선거의 무상급식 정책이 그랬음.

  - 정동영이 대선에서 읍소만하다가 참패했고, 이번에도 MB심판만 외치다 박근혜에게 물먹었음.


보수적인 국민 성향

  - 수도권은 SNS의 영향으로 그나마 선전했지만… 지방은 다른 세계였음.

  - 민주주의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지만, 지방은 그런 의식에 둔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현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책과 일관성 부재

  - FTA의 반대, 해군기지 반대 등은 대안없는 반대라는 인식이 작용함.

  - 일관성과 신뢰는 정치에 있어서 기본임.


분열, 리더의 부재

  - 야권통합을 했다고 하지만, 목표를 상실한 야합에 가까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통합의 과정이 오히려 마이너스…

  - 단합은 아름다워야 함. 세력 내에서 단합된 모습이 중요함. 그리고 리더


2. 대안

진보의 자각과 반성

  - 분명한 건 대한민국에서 진보는 소수임. 그나마 단합되어 있지도 않으니 개별의 진보는 극소수라고 말해도 좋을 지경임.

  - 세대별 지역별로 분화된 국민을 너무 모름.

  - 김진표 정도가 정중앙이라는 이해찬의 판단이 정확했음.

  -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는 국민들이 주류일 것이라는 착각에 빠졌음.

  - 진보적인 주장은 수도권에서는 먹혀도 지방은 전혀...


단결과 협력, 그리고 리더

  -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모두 지도부에 대한 책임을 묻기보다는 반성이 우선되어야 함.

  - 그리고 다시 보다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세워야 함.

  - 대선 준비에 시간이 없음. 빠르게 리더를 세우고 대선을 준비해야 함.

  - 정말 대통령까지 다시 여당에서 나오면 앞으로 6년은 정말 암담함... 정말로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할 밖에...


지속적인 운동과 학습 및 대안 제시

  -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 반 발 앞선 실현 가능한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

  - 미래에 이 나라가 이렇게 저렇게 바뀔 것이라는 추상적 비전보다 당신의 생활이 이렇게 바뀐다는 구체적인 정책이 제시되어야 함.

  - 한 발이나 두 발 앞선 정책은 이상적일지는 몰라도 현실적이지 않음.


그리고 교육

  - 끊임없는 소통과 대화 그리고 교육을 통해서 국민의 보수적인 사고를 허물어야 함.

  -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실행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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