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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이긴 것은 한명숙이지 문재인이 아니다.

댓글 3 추천 0 리트윗 0 조회 143 2012.04.12 00:33

 

 

새누리당이 이겼다.

과반을 넘을지는 모르겠으나

원내 제1당이 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이기고 민주당이 진 것은

총선 구도가 박근혜 대 한명숙으로 비교되고

부역 언론에 왜곡, 조명됨에 따라 총선인데 대선으로

지방 민심이 착각한 것이다.

 

그러나 서울 및 수도권의 민주당 압승은

오는 대선에서 정권 교체의 희망이 여전히 유효하다라는

것을 보여 준다.

 

새누리당이 이겨 겉으로는 기뻐도 속으로는

즐거워할 수만 없는 박근혜의 속사정은 무엇 보다

홍준표와 홍사덕 그리고 권영세 같은 준마는 잃고

한선교와 김을동 같은 망아지들만 마구간에 가득하다는 것이다.

 

공은 새누리당과 박근혜에게 넘어 갔다.

자기 입으로 새누리당의 철학은 민생이라 했다.

대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유권자들은 이 말이 실현되는지

지켜 볼 것이다.

 

국회를 우월적으로 장악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국정을 총괄하는 지위에도 있지 못하는 박근혜

대선에서도 이런 지지를 얻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런 점에서 향후 국회 안에서

박근혜문재인에 대한 유권자들의 질적 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란 생각이다.

 

박근혜는 지금까지 설거지는 잘 해도

밥 짓는 건 어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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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