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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불쌍한 공주..

댓글 1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28 2012.04.11 14:17

오늘 선거가 야권연대의 압승으로 끝나면

2mb 정권이 끝나는 건 당연한 거고

이 선거를 이끈 박근혜 역시 대권 경쟁력이 없는 카드임이 여실히 드러나

여권 자체내에서 속아지는 과정을 거쳐 역사의 뒤안길로 조용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난 언제나 박근혜가 불쌍하다.

양친이 살해당하고 그 충격으로 결혼도 안한 불쌍한 여자..

동생은 뽕장이, 다른 동생은 재산때문에 맨날 달려들고 소송걸고..

이렇게 가정이 불행한 사람이 가족 행복을 모토로 내세워 이번 선거판에 뛰어 들었다.

 

여당으로 현정부의 모든 정책을 대부분 지지했으면서도 같은 편 한쪽으로부터 견제와 탄압을 받았고

이제 망해갈 무렵에 또다시 그들의 구원투수로 나선 이 분..

모질지 못한 분이다.

이회창 학습효과인가? 이회창은 김영삼 인형까지 불태웠는데 박근혜는 그렇게 모질지도 못했다.

이재오, 홍준표, 김무성 등 심판받아야 할 자들에게도 관대하게 기회를 주는 등

현 정부와 단절도 못하면서 과거로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현 정부가 4년 동안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과거가 아닌 듯이

지금과는 다른 정치세계를  구현하겠다는 앞뒤가 안맞는 호소..

 

측은하다.

지난번에 열린우리당 폭품에서도 박근혜가 그들을 구했는데 이번에도 성공할 것인가?

글쎄 이번에 성공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제 점점 박근혜 치마폭에서 헤어나고 있다.

 

이 나라 근대화의 기반을 다진 정희왕과 자상한 미소의 영수왕후, 

그리고 다정했던 근혜 공주님은

어쩌면 궁이나 해품달, 더킹투하츠, 옥탑당 왕세자 류의 가상의 현실에서나

존재하는 국민들의 아련한 과거이지 않을까..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란 동경하지만 결코 현실이 될 수 없는 대통령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녀를 추종하는 무리도 드라마에서의 내시나 충신의 무리일 것이다.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본인이 이 나라의 역사의 과거이면서도

과거와 단절해서 새정치를 하겠다는 것 자체가 현실과는 괴리된 주장일 뿐이다.

비현실 자체라 비현실 속에서 현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쟁이 아닌 상황에서 동시에 살해당하지 않을 경우를 가상했을때

친부모가 5년 간격으로 총기에 의해 살해당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었을 것이다.

그 이후 근혜, 근영, 지만 세남매는 조금은 정상적이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근혜공주는 미혼으로 살아왔고, 근영은 부모재산에만 몰두하다 10살이상 차이나는 남자와 결혼.

지만은 뽕으로 젊은 세월을 다 보냈다.

근혜공주 뿐만 아니라 세남매 모두 과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환상에서 살고 있지는 않은지..

 

이제 그만 과거의 아픔은 잊고 인간 박근혜로서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 

남들이 하는 이성적 사랑도 하고 구경도 다니고.. 이런 삶이 궁극의 삶이 아닌가..

아버지처럼 왕노릇할 작정은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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