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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7
2012.04.10 23:49
에수비에수 월화 드라마 패션왕 대사다.
신세경이 이뻐서 이 드라마를 보는데 멋진 레스토랑에서 젊은 남녀 넷이 신경전을 벌이던 중 나온 대사다.
웃음이 나서 아내에게 말을 건넸다.
'여보 발가락에 다이아반지 끼고 밀수하려던 사람이 누군지 알아요?'
알리가 없는 아내가 멀뚱 거리며 쳐다 본다.
지금 영부인 그 사람이 예전에 그랬다네요하고 말해 줬더니 별무 반응이다.
내 아낸 나보다 더 정치나 부정이나 이런 것들에 무관심하다.
암튼
부잣집 아들이 발가락에 다이아 밀수 한 것 아니라는 자기 궤를 늘어 놓자 이쁜 신세경이
창피한 줄 알라고 일침을 가한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 말이 떠 올랐다.
이런 게 레임덕이란 건가 싶기도하고 집권 초기에는 몸사리고 조심하는 그런 모습들에서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슬쩍슬쩍 끼워 넣는 것 같은 조금 그러그러한 느낌도 들고.........
연관하는 것 그런 게 바람직한 건 아니지만 연상이 되었다.
발가락에 다이아를 밀수한 사람은 ???다.
적어도 네 사람이 아는 진실을 감추고 디자인을 도용하려던 것은 창피한 일이다.
이 정권이 감추려던 많은 진실들이 고개를 내 밀어 노무현의 명예가 회복되길........
안타까운 한 사람을 희생으로 몰아 간 극악무도의 만행이 만 천하에 드러나길.........
유난히 신세경이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