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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4 07:24
어제(7월13일)는 초복이다.
일을 마치고 아내와 오리구이를 먹으려 갔다.
평소보다는 손님이 많지만 초복치고는 한가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울린다.
부산의 바닥 경기는 우리회사 손님들을 통해서 가장 정확히 체감한다.
폐지 줍는 사람부터 소상공인, 철거, 인테리어 사장님들...
인테리어사장님들이 자주오면 경기가 어느정도 좋아지는 것이고
철거하는 사장님들이 많이 오면 경기가 어렵다는것이다.
그런데 가장 문제는 인테리어도 철거도 별로 없어서 놀고 있으면 가장 경기가 나쁘다.
지금 그런 상황이다.
전국민이 더불어 잘살아보자고 합심해도 모자랄 판인데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는 연일 노무현 대통령 격하와
야당탄압에 국력을 집중하고있으니 ....
총선과 대선 패배로 사기가 바닥에 떨어진 야권에
등뒤에 비수를 꼽고있다.
저들이 국정원 대선개입이란 초대형 악재를 피하려는 꼼수를
전국민들이 다알고있다.
그럴수록 박근혜정부는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책임자 처벌 제발방지를 확실히 약속해야 국민통합이 된다.
저들이 금강산 피살사건을 빌미로 북한요구한 내용을
저들은 왜 안하려하는가?
그러고도 북한에 그런 요구를 할 자격이 있는 정부인가?
하는 짓은 북한과 똑같이 어거지와 꼼수를 부리면서
북한에 요구하는 것은 마치 성인군자처럼 행동하고있다.
위선정부는 절대로 성공할수 없다.
초복!
국내경기 만큼 더위에 축 늘어진 소시민의 삶의 의욕을
누가 책임질 건가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