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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07:28
한청협전국동지회 홈만희 회장 시국에 항의하며 운명 달리해.
모금과 추모 시작 합니다.
강창구 워싱턴 민주연합 대표 카톡 기사 7월11일, 0.02
한청협전국동지회 홍만희(50) 회장이 7월9일 국정원의 대선개입 규탄 성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 시국의 엄중함에 항의하며 운명을 달리했다.
한청협전국동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의 댓글의 호남비하 발언 등에 비분강개하며 무척 괴로워했었고, 이 과정에서 격분을 참지 못하고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한청협전국동지회에서는 ‘영원한 청년 고 홍만희 동지 장례위원회’를 구성 중이며, 빈소는 서울 강남 영동세브란스병원이다.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약칭 한청협)는 1987년 이후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이 결성한 청년대중운동조직으로, 1992년 2월 창립되었다. 전국의 90여개 단체가 가입 또는 참관해 만들어진 연합체이다. 민청련의 후신단체이며, 각 지역과 전국단위에서 청년문화활동과 지역대중운동을 펼쳐 왔으며, 반외세 및 민주통일운동에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