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대선 불공정’ 발언을 두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이를 ‘망언’으로 규정했다. 문 의원 측은 “이 발언이 망언이면 새누리당이 한 짓은 망국”이라며 반박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문 의원을 직접 겨냥해 “공당 대권후보였다는 분까지 민심을 호도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이 전날 부산시당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번 대선이 대단히 불공정하게 치러졌다. 그 혜택을 박근혜 대통령이 받았고 악용했다”며 박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최근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며 “지난 대선결과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막말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지난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국민들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 측은 이 같은 비판에 “박 대통령의 (국정원 셀프 개혁 주문 같은) 인식으로는 민주주의조차 지켜내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것”이라며 맞섰다.
노무현재단의 김경수 봉하사업본부장은 “권력기관의 불법에 대한 대통령의 안이한 인식도 문제지만, 선거 과정에서 그로 인해 수혜를 받은 당사자로서 아무런 책임의식 없이 남 일 얘기하듯 하는 것은 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문 의원은 박 대통령에게 이미 선거 과정의 수혜에 대해 책임지는 방안을 분명히 얘기했다”며 “선거로 다시 책임을 물을 순 없으니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으로 책임을 져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4면)
<유정인·구교형 기자 je*****@kyunghyang.com>
(전지전능한 여옥의 심혈)


<단지언니생각>
1)이런 애를 쓰자고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2)위 최경환 등 새누리 일당들이나 모두 같은 수준
3)근혜는 항상 공주라 좋겠다. 최경환같은 변치않는 내시들이 많아.
>>의문, 위 근혜는 혼자 앞이 열려있는데 그건 자기 손으로 여몄을까 ?
혹시 근혜는 손이 없는 건 아닐까? 헉!
<참고자료>

>>위에 여옥이 애 쓰는 모습과 홍성담 선생의 풍자는 일맥상통.
유전자적 낙인을 보고 있는 것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