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광장은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며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특히 요즘은 서로에게 격려와 힘이 되는 글, 민주적이고 건전한 토론과 소통이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최근 노무현광장에 인신공격, 욕설과 악담이 담긴 글과 댓글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무현광장은 물론 사람사는 세상 사이트 운영 취지에 반하고, 개인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또한 다른 회원들에게도 불쾌감과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노무현광장에는 운영원칙이 있으나 회원 자율과 자정능력에 따라 꾸려지길 바라는 뜻에서 가급적 재단이 개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이미 도를 넘어서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7월 10일 17시부로 회원 ‘거미저금통’, ‘아지송’, ‘♥有志者事意成♥’, ‘오이디푸스의눈’ ‘깔깔이’, ‘바이칼호수’님은 노무현광장 등 사람사는 세상 사이트에 일주일간 글쓰기 활동을 제한합니다. 부디 분노와 미움의 감정을 추스르시고 건전한 게시판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시간 이후 회원 간 욕설과 비방, 부적절한 논란을 야기 시키는 글과 댓글은 별도의 공지나 댓글 알림 없이 바로 삭제합니다. 또한 이와 같은 글이나 댓글을 계속 올리는 회원님께는 운영원칙과 재단 사무처의 논의를 통해 엄격한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노무현광장이 회원님들에게 건전하고도 자유롭고 편리한 토론의 광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재단의 최소한의 노력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무현광장은 나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곳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나 조카, 부모님, 친구, 동료들이 보고 있습니다. 노무현광장이 부끄럽고 소모적인 곳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불필요한 논쟁이나 욕설은 삼가주십시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알림, 건전한 제안, 발전적인 의견개진, 토론, 다양한 정보가 오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노무현광장 운영원칙

1. 다른 회원님들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글을 올려주세요.

2. 건전한 비판이 아닌 인격적 비방이나 폄하의 글은 올리지 말아 주세요. 발견되는대로 삭제하겠습니다.

3. 상대방에게 입장을 밝히는 글을 쓸 때는 존칭을 사용해주세요. 조롱, 비아냥, 욕설, 막말의 글도 삭제하겠습니다.

4.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글은 괜찮지만, 정파적인 입장을 가지고 다른 편을 비방, 폄하하는 글도 삭제하겠습니다.

5. 회원 간의 건전하고 발전적 소통과 친목을 위한 제안, 의견개진, 토론이 아닌, 명백하게 회원 개인 간의 감정적 언쟁이나 이를 조장하는 글도 내부 검토 후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