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재단카페 [한다] 13분의 회원님 또는 일반인과 미국여행에 관한 재밌는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느라 광화문 집회 참가도 못 했죠.

오늘 참으로 불행한 사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어났습니다. 보도에서 보다 더 이상의 희생과 불운이 없었으면 합니다. 미국 아이들의 대처인지 아니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현명한 행동이어서 인지 모르지만 항공사고란 측면에 비추어도 정말 예상외의 희생인 것만은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기지와 행동이 희생을 줄일 수 있었던 큰 공로가 아닌가 우선 생각 합니다.

CNN을 계속 보다 두가지 사진이 눈에 띄어서 소개 합니다.

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은 사고 중인데 조금 떨어진 야구장에서는 여전히 다저스와 자이언츠 간의 야구시합이 계속되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되죠.. 착륙하기 위해서는 비행기가 북으로 부터 내려와 와인으로 유명한 Napa Valley 정도에서 우회전해서 샌프란시스코만을 건너 공항에 착륙 합니다. 그런데 사진에서와 같이 비행기가 만에 접해있는 활주로 끝 방파제에 부딛힐 정도로 왜 고도가 낮았나 하는 것이 의문이네요 ? 

또 하나는 이 사진 입니다. 당시 비행기에는 70명의 한국분과 140명의 중국인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이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사고 직후 누군가 찍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여성분의 손에 핸드캐리 가방이 보입니다. 제가 제목에 달은 것 입니다만 그 용기와 결단?이 대단해 보입니다. 절대 해서는 않되는 행동이라 소개하고 싶어서요.. 비상탈출 시에는 모든걸 포기하고 몸 이외에는 모든걸 비행기에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몸과 모든 승객의 안전을 90초(1분30초) 안에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정말 그나마 큰 희생이 없어 다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