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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6 15:08
고등학생 시국선언
국정원 대선개입 시국선언 기사를 읽고 옳고 그릇됨을 바르게 보는 능력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1970년초에 거리로 나갔던 것이 생각이 난다
못된 정권들의 독재와 탄압에 맞서 저항한 것은 정의감이 강한 피 끓는 젊은 청년(대학생)들이었다
이승만 정권, 박정희 정권, 전두환 노태우 정권 들의 고비마다
그들의 피 끓는 함성으로 우리의 민주주의가 크게 발전을 했다
박종철이 고문에 죽고, 이한열이 최루탄에 맞아 죽었다
하지만
국민들은 왜 그러는지도 모르고 그런 정당에 지지투표를 했다
대학교 교육당국 정보기관의 끝없는 회유로 나약하고 사회정의에 관심이 없는
심약한 학생(회)으로 변절되어버렸다
용산참사, 유모차 어머니도 참여하는 광우병위험 촛불 집회 등 사회정의에 외면했다
당연히 일반국민들도 그들의 취업문제나 비싼 등록금문제에 관심이 없었다
세계경기의 어려움을 핑계로 취업 문이 좁아도
그걸 핑계로 저임금에 파견직 임시직으로 일해도 감지덕지로 여기고 있다
심지어 MB의 반값등록금 공약도 찾아먹지 못하는….식어버린 피가 흐르는 청년이
되어버렸다
지난날
학생들이 군사독재타도와 민주주의 실천을 외치며 거리로 나오자 정부당국은
기업에 대졸자 취업을 할당하여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했었다
MB도 그때 현대건설에 입사했다는 것은 다 아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