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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직에 대한 관은?

댓글 8 추천 5 리트윗 1 조회 885 2012.04.08 22:40

                                    

 

대통령님 말씀을 보다가 시기적절한 말씀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아마도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에게 하신 말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맞아 떨어집니다.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우이독경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뜨끔할 정도의 느낌은 받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대통령님은 2003년12월16일에 특별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당시에는 주변인들의 대선자금 내지 비리문제로 한참 시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님은 기자회견을 자청하시고 직접 해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대통령직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대통령은 국정의 최고 책임자이고 또 최종적인 책임자이다. 국가를 보위하고 질서를 유지하고 살림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관리하며 또 살림이 앞으로 넉넉하도록 그렇게 일으켜야 한다. 그리고 때때로 부닥치는 여러 가지 위기를 관리해야 하고 우리 한국과 국민들이 힘을 모아서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이 어딘지 비전을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 그것이 대통령의 직무이며 따라서 안정감과 신뢰감을 함께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는 대통령이 과거처럼 어떤 큰 권력을 휘두르고 또 외형상 권위를 가진다고 이와 같은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직성에 대해서 성실성에 대해서 국민적 신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들과 동떨어져 있는 저 위에 있는 딴 나라에서 온, 하늘에서 내려온 그 어떤 사람이 아니라 국민들과 서로 살갗을 맞대고 호흡을 함께 하는 평범한 시민의 정서를 함께 가지고 있는 그래서 정직성에 대해서 신뢰할 수 있고 인간적 정서에 있어서 우리 대다수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낮은 대통령, 선거 후보 때도 낮은 대통령, 겸손한 대통령 이렇게 했다. 했는데 그것이 조금 지나쳤나 보다. 그래서 대통령 못해 먹겠다 나는 이것을 그 자리에 오신 분에게 분위기를 편하게 하고 그냥 애교로 한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좀 지나쳤나 보다.

 

그래서 그 뒤에는 그런 말 잘 쓰지 않는다. 그러나 그 뒤에 재신임 얘기가 나오니까 또 이제 가벼움 아니냐 이렇게 보시는 분이 있는데 이것은 다르다. 대통령은 아울러서 책임져야 한다. 책임질 줄 아는 대통령, 언제든지 책임지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 진정으로 국민들을 안심하게 할 수 있는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권력에 집착하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권력에 연연하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리만 지키겠다고 만일 한다면 무리가 따르고 거기에 권한의 남용이 따르고 국가기관의 기능이 왜곡될 수 있지 않겠나."

 

이명박 대통령이 부족한게 뭔가 곰곰히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하도 많아서 머리가 아프더군요. 문득 드는 생각은 '양심이 없다.' 였습니다. 양심이 없는 사람이 최고권력을 손에 넣었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지난 4년동안 끔찍한 모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양심이 없으니 반성도 없겠고 반성이 없으니 못된 짓은 임기 내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잘못한 일에 대해서 전혀 책임을 질 줄 모르는 대통령,그래서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대통령,권력에 집착하는 대통령.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불안에 떠는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반성을 하며 국민앞에 사과도 해서 국민들을 안심 시키고 그런 연후에 퇴임을 한 후 다소나마 편안한 노후를 맞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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