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3
0
조회 137
2013.07.02 11:35
박근혜는 2002년 5월 10일 방북은 우리가 아는 특사도 아닌 개인적 방문 이었다. 한국와 유럽연합의 북한 영유아지원 프로그램 이었다.
보수가 말하는 북한의 중대한 도발 중 박정희를 시해하려는 시도는 1.21 무장공비 침투와 문세광에 의한 저격 이었다. 박근혜는 1.21 무장공비 침투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은 김정일의 사과를 받았다 한다 본인의 자서전 '절망은 날 단련시키고 희망은 날 움직인다'에서 밝힌다.
참으로 뜬금없는 내용이다. 정치와는 전혀 무관한 방북이었고 그런 방문에서 김정일이 이런 사과를 했다? 이게 무슨 잠자는 귀신이 떡 구워먹는 말인가. 하지만 방북 중의 결과는 더욱 웃긴다.
1) 경성축구대회의 부활
2) 국군포로 생존 확인과 생환
3) 이산가족 상봉프로그램의 진행
4) 금강산댐 부실 공사에 대한 공동조사 등. 이 내용 만을 보면 박근혜야 말로 김대중 정부의 업적 중 하나인 6.15 공동선언에 대한 실천 공로자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특사도 아닌 박근혜가 어떻게 그것도 무슨 자격으로 이런 내용들에 대해 이북아이들과 합의할 수 있었는지는 정말 의아 스럽다. 박근혜의 방북일정 중 밝혀지지 않은 11시간 역시 밝혀져야 한다.
또 문제는 북한방문 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남북축구에서 태극기사용 불허와 붉은악마의 '대~한민국' 금지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누구와 언제 합의했고 무슨 자격으로 합의 했길래 경기장에서 시민들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고 항의 했는지 ? 어의없는 립서비스다 이 내용은 정몽준의 자서전에 나온다
- 이상의 내용 팟캐스트 '이슈털어주는남자'에 출연한 디펜스21의 김종대 편집장의 방송 내용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