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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NLL 진실은 하나, 응답하라 김장수”

댓글 6 추천 6 리트윗 0 조회 177 2013.07.01 20:52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1일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행했던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노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발언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 있었나, 없었나? NLL 진실은 하나!… 응답하라, 김장수!”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김 실장에게 “당시의 전후 사정과 관련, 본인에게 유리한 ‘곁다리 부분’만 찔끔찔끔 흘리지 마시고, 담대하고 통 크게 ‘본질’을 말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먼저 NLL 포기 논란과 관련해 “진실은 하나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결코 NLL포기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NLL을 손댈 수 없다는 점을 당당하게 밝혔다”며 “문재인 의원도 밝혔지만,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준비해서 북측에 요구한 방안은, NLL을 손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NLL을 기선으로 해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하자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와 같은 사실은 당시 국방장관으로서 대통령을 수행했고 사전․사후 회의에 참석했던 박근혜정부의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라며 “김 실장은 참여정부 국방장관 시절인 남북정상 회담 다음날(2007.10.5.) 언론에 ‘NLL을 지킨 것이 성과’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김 실장은 또한 같은 해 11월 국감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동어로수역을 통해 평화수역화하는 것은 NLL을 철저히 지킨다는 뜻에서 가능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그랬던 김 실장의 입장이 슬그머니 바뀌었다가 최근엔 침묵 모드에 접어든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근혜 캠프 국방안보추진단장 때인 작년 11월에는 ‘정문헌 의원이 주장하는 노 대통령의 NLL 발언이라는 것을 들어보면 노 대통령의 말투와 상당히 비슷하긴 해요’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러한 김 실장의 태도에 대해 “‘돌직구’로 질문하겠다. 4성장군 출신의 ‘꼿꼿 장수’라면 에둘러 사안의 본질을 피하지 말고, 직설법으로 ‘예’, ‘아니오’로 대답하라”면서 “노 대통령께서 남북정상회담 전후 단 한번이라도 NLL 포기를 말씀한 적 있는가? 아니면, 노 대통령께서 NLL을 지킨다는 전제 하에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공동어로구역을 하라고 말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진실은 하나이다”며 “곤란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정치권에서 논쟁 중인 사항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식으로 에둘러 도망가지 말라. 당시의 전후 사정과 관련, 본인에게 유리한 ‘곁다리 부분’만 찔끔찔끔 흘리지 마시고, 담대하고 통 크게 ‘본질’을 말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2013년 여름, 최고의 화제작은 ‘응답하라, 김장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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