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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22:36
홍어는 전라도여
천덕꾸러기 개땅쇠랑게
누가 짓밟기 전에 진작부터 납작하게 엎드러부럿응게
때 되면 괜시리 우리 동네 내려와서 들까불지 말고 그냥 놔둬 야
넘어진 놈 함부로 또 밟지를 말어
등창에 상채기 나고 상채기가 뿔났어 야
고춧가루 물 마시고 혀 잘리고 태질하고 할 말 없당게
어차피 여긴 뻘밭이라 푹푹 썩어야 제맛 나고 야
씸 ..을수록 눈물 질금거리고 칵칵 질러대는 홍어란 말시
그냥 죽은 시늉 한거지 아주 죽은 거 아니랑게
개코나 감출것도 없는 우린 말짱 全裸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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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 그만 하시지요
못나기는 매 한가지 일 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