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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왜 중국이나 러시아군을 주둔시키지 않나?

댓글 3 추천 1 리트윗 0 조회 25 2013.06.26 11:50

한국전쟁 때 엄청난 도움을 주었던 중국이나 소련의 군대가 전후에도 북쪽에 주둔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은 북한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무기들을 제공 받음은 물론 기술을 응용하여 국산 무기 개발에도 성공한 것은 경이적인 일이다.

 

오히려 우리는 미군의 주둔을 용인하여 자주국방에 걸림돌이 되게 함은 물론 이제는 미군의 주둔 비용과 재고 탄약 구매 및 기지 이전 비용까지 부담하는 봉이 되고 말아, 이중의 국방비를 지출하는 신세가 되었다.

 

친미 사대주의 사람들은 미군이 주둔함으로써 우리가 안보에 대한 비용 지불 없이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이젠 그런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마구 퍼주고 있으니, 차라리 미군 없이 우리 스스로가 자주국방에 매진했다면, 지금처럼 북한의 무력 위협에 전전긍긍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북한은 혈맹인 중국과 러시아 군대와 합동 군사 훈련도 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필요하면 몰라도 외세가 침입할 때는 스스로 방어할 것이란 분명한 의지와 자세가 매우 실천적이다.

 

이와 달리, 우리는 북한이 위협하면, 정치권은 물론 야전군 사령관 입에서조차 미군과 함께 격퇴할 것이란 것을 조금도 부끄러워하는 기색없이 말한다.

 

그래서 우리 전선엔 1주일 정도 분량의 탄약만 있다니, 미군이 USA에서 날아 올 때까지만 버티면 된다는 것일까?

 

내가 북한의 인민군 총사령관이라면, 옛날처럼 낙동강까지 가지 않고, 경기도만 삼키고 곧바로 휴전을 제안하겠다. 그럼 미국이나 중국이 더 이상 확전하지 말자며 이에 응하면 우린 뭐가 되는 것일까?

 

군 장성 출신 대통령이 3명이나 있었던 나라의 자주국방 현실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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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