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경향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갔습니다.
대선 영향 줄 '갑작스러운 수사발표'.. 새누리당, 먼저 알았다
기사의 내용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TV토론이 끝난 직후인 오후 10시30분쯤 수서경찰서장은 중간수사결과 발표내용을 경찰청 인트라넷에 올렸다.
비슷한 시각 박 후보 측 박선규 대변인은 "오늘쯤 수사결과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의 말대로 30여분 뒤인 오후 11시 수서서는 '국정원의 혐의 없음'이라는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전 청장은 수사결과 발표 후 "최대한 빨리 알리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선거캠프는 경찰의 신속한 수사결과 발표를 치하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박선규 대변인의 당시 발언을 직접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박선규 대변인의 발언이 나오는 YTN의 동영상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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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56초'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민주통합당 진성준 대변인이 국정원녀 사건에 대해 끈질기게 추궁하자 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이 마치 모든것을 다 알고있다는 듯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국가적인 국민적인 관심이 있기 때문에 조사결과가 오늘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