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광장을 둘러보다보면 때론 많은 생각을 하게 될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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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한사람으로써 가장 기본적인것이 무엇인가...되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그저 다른 모든분들의 의견과 생각을 그저 존중할뿐이고...글을 남겨주신것에 대해 그저 개인적으로 감사할뿐입니다.

저또한 본받아 그렇게 하고 있고 말이죠...

광장이 예쁘고 감동적인 글로 가득차 있을때는...세삼 시름을 다 잊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과격한 글과 보고싶지 않은글들이 꽉 차 있을때는 그저 말없이 닫아버립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노사모를 받아들였고, 나 개인이 무엇을 할수 있을까...고민하다가 할수있는 일이 있다면

그저 바람이 불어도,태풍이 몰아쳐도 그저 나만 잘하자 그랬어요...

사람인지라 때론 감정이라는것이 혼란스럽게도 만들고...화도 나고...때론 왜???왜???...자문할때도 있지요.

본래 세상일이라는것이 돈과명예를 주어야만 행동하게 되어있는데...사실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WHY  WHY...가 머리속에서 지워질때면 나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는거죠.

제 방에는 노짱님의 커다란 판넬이 걸려 있습니다.

많이 혼란스러울때마다 그저 물끄러미 그 분을 봅니다.

아무말도 없이 그저 물끄러미 말이죠...

그 분이 세상에 남기고자 했던 그 정신을 과연 나는 기억하고는 있는건가???

어떤것을 남기고자 했고 그래서 내 자신은 과연 초심을 기억하고는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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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생각에 잠겨 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말 저는 강력히 믿고 있거든요.

나 만이라도 사공이 되지 말자!!!

그저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묵묵히 하자!!!

허물과 불만이 보이기 시작하면 내 자신이 무너지는거다!!!

나에게서 해답을 찾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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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내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편견으로 부정적으로 많은것들이 보이는것이다!!!

저는 그래서 꽉 차 있는 내 자신을 먼저 비워내기 합니다.

다시 배우는거지요...

경청과 배움으로 다시 내 자신을 채찍질 해봅나다.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지금 다시 1980년대입니다...모든것이...

정치판으로 뛰어들어서 투쟁(?)할것도 아니고,

언론가가 되어서 옳은 목소리를 내고자 할것도 아니고,

그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내 할일을 하면서 사람사는세상에 동참하는것...

그것이 제 목표이자 초심이였기에...

그저 나 만 잘하자...그럽니다.

 

비오는 화요일 6월 어느날...

답답한 마음으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이 세상 모든것은 다 내 탓입니다."

 

사랑 가득넘쳐나는 오늘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