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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
2013.06.17 23:26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표창원교수님과 이곳 그리고 다른 여러곳에 계신 양심적인 많은 사람들
또한 일반 시민들과도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지는 텔레파시가 제대로 통했나 봅니다
문득 바다 밑 쓰나미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쓰나미 같은 현상이(민심) 대한민국에서 일어난다 해도 이제는 전혀 이상할리 없을것입니다
바다의 표면(작금의 현실)이 조용한것 같지만 저 깊은곳에서는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 중일것입니다
며칠전 표창원교수님께서 아고라에 올리신 청원글을 보고 동참을 하면서도 10만 이라는 숫자에 솔직히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지금의 시간에는 정말 대단하다는 탄성만이 나옵니다
권력에 길들여지고 스스로 검열을 알아서 하는 언론은 더 이상 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언론은 몇게 남지 않았습니다..쓰레기 같은 신문과 방송들은 조만가 표창원교수 같은
정의로운 사람들이 곧 "오빤 찌라시 밟아버리는 스타일" 이라는 분위기가 형성이 될것입니다
표창원교수님의 아고라 청원글을 보면서 동시에 참여는 했지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더 강했었습니다
물론 바로 동참을 했었구요.....어제 일요일에도 중간중간 참여하는 분들의 숫자도 보았답니다
표창원교수님 청원글을 오늘은 늦은시간 이동중에도 계속 들여다 보았습니다 밤 8시42분에 드디어
8만 이라는 숫자를 돌파하는것을 보면서 퇴근길에 분단위로 서명하시는 분들의 숫자를 체크해 보았답니다
밤8시42분 부터 37분 만에 또다른 천명이 서명을 하셨고 또 다시 밤 10시 3분에 새로운 천명이 서명을
하는것을 보고 퇴근을 합니다........어찌보면 퇴근후에 쉬어야 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분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참여서명 행렬에 저 깊은곳에서 밀려오는 엄청난 힘을 동시에 느껴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국민들 소득이나 문명률 그리고 정보화사회의 수준으로 보았을때 국정원대선개입사건을
모른척 한다면 이는 스스로들 독재와 폭력에 순응한다는 아주 부끄러운 비극의 시작일것입니다
표창원교수님께서 아고라에 청원하신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실시해 주세요 ! " 에 정말로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시간일것입니다
잘 나가던 표창원교수도 스스로 쪽박을 찰 각오로 우리 시민들과 함깨 하시는군요....가뭄에 단비입니다
최근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으로 문재인님의 태도를 비난하는 글들이 심심찮게 보이는데요
그런 글들은 매우 잘못된 감정적인 표현일 것입니다
문재인님께서 어제 등산길에 기자들에게 표현하신 말씀이야 말로 책임과 균형을 아시는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분은 이번 국정원대선개입사건의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이십니다...그분이 할수 있는 일과 시민들이 할수
있는 일들 만큼은 확실하게 구분을 하고 표현과 행동들이 있었으면합니다
최근 국정원대선개입사건의 발표를 보면서 은근히 문재인님의 반응에 대해 비난하는 분들과 동조하는 분들이
눈에 보이는데요.....이는 참으로 어리석다 라는 생각이듭니다
피해자에게 왜 피해를 당했냐고 몰아 부치는 볼썽 사나운 그림일 뿐입니다.....그런 못쓸 세상의 그림을
바꾸기 위해 사람사는세상이 존재하는거 아닌가요?
훈수와 잔소리나 하려는 사람들 보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람들이 모인곳이 사람사는세상일것입니다
우선은 표창원교수님께서 아고라에 청원하신 내용에 충실했으면 합니다
노무현대통령님께서도 흔쾌히 동참하셨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표창원교수님께 오늘 밤에도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응원을 보내드립니다...감사합니다 표창원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