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
0
조회 138
2013.06.17 21:32
5월달에 지인이 후원회원으로 흔쾌히 가입해주셨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좋은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오늘 재단으로부터 택배가 왔다며...내용물이 재미있다고 즐거워하시더군요.
언제였던가???......제가 후원회원으로 가입한 뒤 도착한 쌀이랑 노짱님 사진이랑... 기억을 되돌려봅니다.
그때의 저의 열정과 관심은 누구도 못말렸고...그 한없는 세월이 흘러 오늘은 새삼 다른 느낌을 가져봅니다.
.......................................................................................................................................................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야한다...그랬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교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겸손함을 저 기억너머로 버려두고 있지는 않은지???
노짱님의 그 정신을 제대로 기억은 하고 있는지???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는 시점입니다 저에게는.
다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그랬습니다.
그동안 뭔가를 빠뜨리고 있었던것 같아 무척 심란하네요...ㅠㅠㅠ
다시 시작하렵니다.
제대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