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밖에 날씨가 어떤가요?
출근길엔 살랑살랑 바람이 좋던데..
제가 일하는 환경은 지층에다가 습하고 덥네요..
지치는 일상에 메말라지는 감성..
고달픈 나날에 무기력 해 지는 체력..

퇴근 하는데로 이틀에 걸쳐 봉하마늘을 깠답니다.

갈아서 차곡차곡 냉동실에 넣어두고 오래 먹을려구요..

땅이.. 흙이 좋은지 몇시간을 까는동안

한톨한톨 어찌나 단단하고 이뿐지

손톱밑이 다 얼얼~ 합니다.

오늘은 퇴근할 때 토종닭을 사서 귀가하겠습니다.

봉하마늘 듬뿍 넣고 닭백숙을 맛있게 끓여

내 새끼들도 먹이고 나두 먹고...

무더워지는 날씨에 회원님들 건강 잘 챙기며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