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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10:51
광장이 황량하게 된 원인은 관리의 문제가 아닌 사용자의 문제입니다.
마치 광장을 자신의 집마당으로 착각하고 사용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광장은 누구나 올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통령님이 계셨을 때도 누구나 올 수 있었고, 소위 알바들의 분탕질과 욕설도 난무했습니다.
대통령님은 관지라의 권한을 사용하기 보다는 광장의 자정능력을 믿고 지켜보셨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광장에서 벌어지는 광장의 모습을 보면 대통령님의 뜻에 반하고 있습니다.
알바가 아닌 소수 회원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가지고 관리의 문제로 제기합니다.
그들은 사적인 문제를 가지고 끊임없이 편갈라 분탕질을 하고 문제제기를 합니다.
발단을 자신들이 만들어 놓고, 그것을 관리의 문제로 제기하는 이율배반적 행동을 합니다.
광장은 사적인 교류도 할 수는 있지만, 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자율적 사용에 따르는 책임과 다수를 존중하는 질서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책임지고 질서를 존중하지 못 하면서 권리를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광장의 물꼬를 막고 있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자기반성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