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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과 비의 상관관계

댓글 3 추천 2 리트윗 0 조회 95 2013.06.12 06:49

비가오면 재활용품 특히 종이류는 비를 맞으면 중량이 엄청 늘어난다.

신문지는 거의 3배 정도 중량이 늘어난다.

우리회사는 수출을 많이하는 회사다.

중국으로 수출하면 수분이 전체중량의 20% 이하여야한다.

모든 종이는 10%정도 절대수분을 가지고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수출에 상대한 지장을 받는다.

페종이의 특성 때문에 폐지수집상들이 종이에 물을 뿌리는 유혹을 강하게 느낀다.

그리고 실제 대부분의 폐지수집상들이 가수(물뿌리기)행위를한다.

문제는 재활용품은 수집이 거의 고정적이고

제지업게는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소요가 유동적이다.

소요가 증가하면 가수된 폐지도 감량없이 마구잡이로 사드린다.

이때 우리같은 수출업체는 참 난감해진다.

국내소요가 부족한데 자원을 외국으로 수출하는 것이 사업정신에 맞는가와

수출단가와 격차도 있고

바이어와 계약이행 사이에 ....

반대로 국내수요가 줄어들어 재활용품이 남아돌때이다.

재활용품은 남아돌면 쓰레기에 불과하다.

이때 우리같은 수출업체는 수출물량을 대거 늘린다.

문제는 국내소요가 다시 증가할때도 계속 늘어난 수출 물량을 유지 해야하는

조건이다.

어제부터 비가 온다.

우리회사가 부산에서 생선되는 폐지 제활용품의 1/3을 처리한다.

비에 젖은 페지를 힘들게 처리해야할 장마도 곧 다가온다.

그동안 경험이 충분하니 잘할수 있지만

제지회사들의 일관된 기준유지가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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