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 이해 했는지 모르겠지만,

노통은 이곳에서 일반 소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영위하면서 느끼게 된,

고쳐졌으면 하는 개선점이나,  사라져야 할 병폐들을 말하고, 그것이 반영되면서 얻게 되는 성취감,

그런것들을 짚어낼수 있는 능력이 깨어있음을 말한것이라 생각하고,

우리같은 일반 소시민들이 정치인들의 멘토가  되어줄것을 주문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곳이 언제부턴가  정치인들의 팬사이트가 되어버리고, 흔하디 흔한 정치사이트로 전락해버렸지요.

물론 사회전체적인 부분을 짚어내고 비판하는 자세도 중요하겠지만,  소시민들에게 와닿을까요 ?

우리삶에 가장 가깝고도 직접적인 부분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개선해가는 상향식혁명이 일어나야 할텐데요.

지금의 우리모습을 보면,

잇슈에 끌려다니며 우리의 삶과는 그다지 가깝지도 않은일에 너무도 큰 의미를 부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시판 오른쪽 TAG TOP 100 을 보신적 있나요들 ?

과연 저 태그들이 우리네 삶과 얼마나 가까울까를 생각해보면 삭막감만 감도네요.

위에서 말한, 

우리들이 정치인의 멘토가 되어서 사회 전반적인 모든부분을 감시하고,  그들에게 제시 해주어야 하는것도 맞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각자의 위치와 삶에서 얻어지는  다양한 경험보다 더 큰 무엇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이란것은, 그분야 그 어떤 정책전문가의 눈보다 더 예리할테니까요,

잇슈에 끌려다니며,  획일화되고 정치적인 주장이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뭐,  그렇다는 얘깁니다.   각자의 삶전문가들의 얘기가 너무 부족하다는,,,

이곳이 더 커나가기 위해서는 우리와 가까운 얘기가 넘쳐나고,  개선됐다는 성공스토리가 올라오고,,,

확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광장의 반성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주절 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