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0
0
조회 90
2013.06.09 16:06
박피(剝皮) = 살가죽을 벗기는 혹형으로 처음에는 처형한 다음 벗겼으나 갈수록 잔인해져 산 채로 살가죽을 벗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명태조 주원장이 이 혹형을 선호 했다고 한다
오마분시(五馬分屍) = 손과 발 그리고 머리를 밧줄로 묶은 다음 다섯마리의 말을 다섯 방향에서 당기게 하여 몸통을 여섯 등분하는 형벌이다
상앙이 이 혹형으로 죽었다고 전한다
요참(腰斬) = 허리를 잘라 죽이는 혹형으로 거대한 작두로 몸통을 둘로 잘라 버린다. 몸통을 잘린 사람은 죽지
않은채 극도의 고통솎에서 몸부림친다
진나라 승상 이사가 이 형벌을 받고 처형되었다
능지(凌遲) = 천번의 칼질을 가해 죽인다는 혹형인데 당초에는 죽인다음 포를 떠서 젓갈을 담갓다고 한다
공자의 제자인 자로가 이 혹형으로 죽었고 명나라때 가장 성행했다
천번 이내에 죽으면 전문 사형 집행인도 함께 죽였다고 한다
액수(縊首) = 목을 졸라 죽이는 혹형으로 교수형과 비슷하나 중국의 이 형벌은 단순히 밧줄에 목을 메달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활줄을 목에 건 다음 뒤에서 당겨 죽인다
송나라 때의 명장 악비 부자가 풍파정에서 이렇게 죽었다고 전한다
청군입옹(請君入甕) = 고사성어가 된 이 혹형은 큰 항아리에 죄수를 넣고 불으때서 태워 죽이는 형이다
명나라때 이 혹형을 비롯하여 수많은 흑형을 창안한 내준신 자신이 이 혹형으로 죽었다
궁형(宮刑) = 생식기를 거세하는 형벌이다
사마천이 이 형벌을 자청했다
월형(月刑) = 대체로 무릎 아래를 잘라 버리거나 무릎뼈를 발라내는 혹형으로 알려졌다
전국 시대 손빈이 친구 방연의 독수에 걸려 이 형벌을 받았다
삽침(揷針) = 손톱에 바늘을 꽃는 혹형으로 그 고통은 표현할수 없을 정도라 한다. 훗날 고문의 한 방법으로 활용되었다
주로 여자에게 가한 혹형이었다고 한다
활매(活埋) = 산 채로 땅에 파묻는 혹형으로 시간과 힘을 절약할수 있는 방법으로 옛날부터 사용되었다
현대전. 특히 일제가 많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