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탈북자 인권 무시하는 박근혜의 방중성과는 뭘까?

댓글 1 추천 1 리트윗 0 조회 45 2013.06.02 12:07

라오스로 도망 나온 탈북 청소년들이 박근혜정부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외교 대응으로 북한으로 끌려 갔다. 북한에서 라오스가 얼마나 먼길인가? 죽음을 무릎쓰고 남한으로 가겠다고 탈출한 애들이 처참히도 버려진 것이나 다름없다.

 

남한의 탈북단체들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 걱정이 태산 같다. 그래서 불벼락을 맞더라도 삐라를 뿌리려고 어디서 났는지 달러까지 바꿔 고무 풍선 날리며 스스로 정권의 용역단체임을 숨기지 않았다. 그런데 이들이 막상 동생 같고 자식 같은 애들이 한국 정부에 의해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개처럼 다시 북한에 끌려간 것을 보고도 아무런 말이 없다.

 

아마도 자기들이 타 먹을 정부의 정착 지원금이 줄어들지 않아 오히려 안도의 한숨을 쉬지 않았을까?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하나 더 있다.

 

이북 실향민 단체들이다. 같은 실향민의 아들이 대선 후보로서 남북대화와 이산가족 재상봉 추진을 밝히자 빨갱이라며 물병 던지던 놈들 말이다. 재산과 가족을 버리고 자신들을 피난 오게 만든 원수 김일성과 7.4 남북공동성명이란 야합을 통해 유신이란 독재를 창조하는데 이용해 먹은 넘의 딸이 대통령되는 걸 반공이라 믿고 있는 벌레들도 일베충과 함께 이 일에 대해서는 꼼지락 거리지도 않는다.

 

불리하거나 자신 없으면 침묵으로 과묵한 척하는 박근혜도 방중에 앞서 중국과 불편한 어젠더가 생기는 걸 피하기 위해 역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하기야 북한 정권이 인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핍박한 것과 유신의 박정희가 국민들을 박해한 것은 양 쪽 빨갱이들의 공통된 치부이니 아무리 새 옷으로 매일 갈아 입어도 양심은 가리지 못할 것이라.

 

오히려 UN의 산하 기관들이 나서서 그 소년들의 안위를 걱정해 주니 부끄러운 눈물이 고인다. 라오스에서 기회를 놓쳤다면 중국에서라도 막거나 제 3국으로 추방하는 방법을 강구했어야 한다.

 

중국어로 연설하는 쇼를 준비 중인 것 같은 박근혜의 이번 방중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