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도 일하던 중 시간이 되면 파이낸스빌딩과 서울역광장에 들려 머릿수 채워주는 취미가...쏠쏠합니다

단순하기에 복잡하게 생각을 안합니다...있는 그대로 표현합니다....

토요일도 일해야 먹고 살수뿐이 없는 인간이라.....토요일 이라도 머릿수 채워줄 곳만 있다면 시간 맞추워

나름 열심히 채워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예외없이 경찰버스들은 많이 돌아다니더군요

저녁 7시 5분경 서울역 도착해 다음 20대 여성들이 매주 펼치는 국정원 불법선거 집회에 서서라도 참여했습니다

솔직히 매주 시간에 맞추워 참여 하지만 인터넷에서 떠드는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너무나 소수의 사람들만

모여서 행사를 치르는것에 암담함을 느껴봅니다

오늘도 예외 없이 또라이 중년이 집회에 시비를 걸었지만 젊은 경찰분 몇이서 철저히 그 사람을  막았습니다

잠시간의 시간이였지만 제 눈앞에서 벌어진 경찰들의 참 모습을 보면서 행복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의란........지치지 말아야 하는데 그 정의를 위해 지쳐 나가 떨어진 사람들 얼마나 많습니까...

한때는 진보를 노래했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에 그토록 타도해야 할 세력들 품에안겨...자신들의 솔직한

속내인 나좀알아죠 라는 겉 고깃덩어리의 편안한을 느꼈는지 조용하면서도 그들은 행복한가 봅니다

부처나 신이 아닌 이상 자신들 앞에 인간들이 고개숙이고 꾸뻑 되는데 우쭐하지 않을 사람은 매우 드물것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런것들이 사람사는세상의 존재근거입니까?

사람들은 그럽니다........다툼이 있어도 스스로 치유할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요

저는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적어도 이곳 문화는 그런 잘못된 상식에서 벗어날 때 라고 봅니다

언제까지 그런 잘못된 생각들을 밀고 나갈것입니까? 그런 생각이 시간이 흘렀다고 개선된 부분들이 있습니까?

개선은 커녕 더더욱 악화만 되었을 뿐이라는 생각입니다....평상시에는 감추고 있었을 뿐입니다?

누구나 노무현이란 사람은 마음이 당깁니다......문제는 지속 가능성일것입니다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끊임없이 조중동이나 종편 그리고 일베 등을 욕만하고 허송세월하고

말것입니다.......공자가 40이면 불혹이라 했지만 그건 공자가 자신의 기준을 말한것 뿐입니다

분명한 것은 노무현대통령님은 극복의 대상이지 그분을 끝없이 사랑만 하는 대상은 아닐것입니다

그분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고 이곳에 참여 한다면 그 외의 것으로 다툴일은 그리 많지 않을것입니다

사람사는세상이라는 분위기를 제멋대로 해석하는데 부터 이곳의 문제가 있지 않아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내일도 해가 뜹니다.....세상은 단 하루도 똑 같은 날이 있을수 없습니다

사람사는세상 회원님들 내일도 새로운 해가 뜹니다......열심히 노무현대통령님을 극복합시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