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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절규님~

댓글 29 추천 3 리트윗 0 조회 251 2013.05.31 19:44

시인의절규님~

저는 어제 님의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님의 글을 보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게시판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애 쓰시던 님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오늘은 논란의 중심에 서 계신 걸 뵈면서 가슴이 아려옵니다.

 

님이 어제 아무 생각도 없이 올린 댓글이 일파만파로 커져서 게시판이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저는 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 참으로 난감합니다.

 

시인의절규님 게시판의 평화를 위해서

정확하게 무엇이던 밝히실게 있으시다면 밝혀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혹, 실수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리 하셨다면,

님은 용기 있는 분이시니까, 사과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님께 부담을 드린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생각없는 저의 오늘의 행동이 님께 오히려 독이 되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의 부덕한 소치를 용서 하여주시고, 님께서 모든 사실을 명백하게

밝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밝히실게 없으시거나, 행여 실수를 하셨다면 사과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다 한 울타리 안에서 오손도손 살아가야 할 가족들인데

이런 부질없는 일로 서로 할퀴고 반목하는 일이 생길 것이 저는 두렵습니다.

 

시인의절규님,

우리 처음으로 돌아가 웃으며 다시 시작하면 어떨까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라서 이런 일이 생기면

생각없이 뛰어 들면서도 걱정이 앞선답니다.

다시 전처럼 웃으며 오붓하게 살아가 보자구요~

시인의절규님 님의 약한 모습까지도 사랑하겠습니다.

혹여 부족한 부분이 있다손치더라도 얼싸 안고 싶습니다.

시인의절규님의 현명하신 결단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너무 답답하여 무현동상님께 상담을 한 결과 얻은 결론임을 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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